TON 재단의 전직 임원들이 탈중앙화 네트워크 TON(The Open Network)의 커뮤니티 참여와 거버넌스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조직인 TON 소사이어티(TON Society)를 설립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로 따르면, TON 재단의 전직 임원들이 TON 소사이어티라는 새로운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 조직은 TON 재단에서 분리된 독립체로, TON의 이벤트와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관리할 예정이다. TON 소사이어티는 마케팅 디렉터였던 잭 부스(Jack Booth)와 성장 디렉터였던 에킨 투나(Ekin Tuna)가 이끌고 있다.
부스는 "TON 소사이어티는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TON 재단에서 독립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히며, "많은 탈중앙화 커뮤니티가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것을 조직화하고 진정한 합의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ON 소사이어티는 아시아와 유럽의 9개 글로벌 이벤트 허브에서 시작된 풀뿌리 이니셔티브로, 이제는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사, 활동 및 챌린지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온체인 업적 배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TON 소사이어티는 온체인 ID 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에게 명성 기반의 거버넌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커뮤니티 채널 게시 권한, 해커톤 접근 기회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유사한 발전으로, TON 재단의 전직 고위 임원들이 TON 벤처스(TON Ventures)를 통해 4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TON 생태계 내 초기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 펀드는 TON 내에서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자와 개발자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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