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3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금융 서비스 및 자산 관리 회사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가 기관 고객을 위한 디지털 자산 플랫폼 계획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tate Street는 4조3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금융 서비스 및 자산 관리 회사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기관 고객들에게 토큰화 서비스, 노드 관리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인 타우루스(Taurus)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타우루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라민 브라히미(Lamine Brahimi)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커스터디와 토큰화는 동일한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토큰화된 증권의 자산 서비스를 수행할 때 그렇다"고 말했다.
State Street는 타우루스의 Taurus-Protect, Taurus-Capital, Taurus-Explorer 제품을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발행 및 서비스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는 디지털 증권과 펀드 관리 차량 등이 포함된다.
블랙록(BlackRock)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미국에서 도입된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및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Bitwise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하거나 추가로 매수한 기관 투자자들이 66%에 달했으며, 그 중 44%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렸고, 22%는 기존의 보유량을 유지했다.
시그넘 은행(Sygnum Bank)의 투자 연구 책임자인 카탈린 티시하우저(Katalin Tischhauser)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물 이더리움 ETF에 투자된 자본이 첫 해에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도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의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8월 15일에는 약 1100만 달러가 투자 펀드로 유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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