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와 월드코인 재단,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가 월드코인 서비스 론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홍채 스캔을 통해 인간 여부를 확인하는 월드코인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월드코인 재단과 툴스 포 휴머니티, 말레이시아 정부가 월드코인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홍채 스캔을 통해 개인에게 월드 ID를 부여함으로써 인간과 비인간 행위자를 구분해 인터넷의 미래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드코인은 개인정보 보호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왔으며, 최근 오스트리아 등과도 협약을 맺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말레이시아에서 홍채 스캐닝 오브를 제조하는 방안과 월드코인의 월드 체인(World Chain) 프로토콜을 말레이시아의 블록체인 인프라와 통합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미모스 베르하드(MIMOS Berhad)가 이번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앞서 4월 샘 알트먼(Sam Altman),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 등 월드코인 공동창업자들이 말레이시아 관료들과 만난 바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Coinbase)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3F 공시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의 기관 투자자 비중이 2024년 2분기 21.4%에서 24.0%로 증가했다. 이는 투자 자문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들어 불법 암호화폐 활동이 19.6% 감소했다. 불법 자금 유입액은 209억 달러에서 167억 달러로 줄었다. 보고서는 합법적인 암호화폐 서비스로의 자금 유입이 2021년 강세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스케일링 개발자들은 BitVM2와 업데이트된 BitVM 브리지에 대한 새로운 백서를 공개했다.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거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향상된 거래 처리와 업데이트된 암호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주탐사연구기관(SERA)이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 네트워크를 통해 스페이스 서머(Space Summer) NFT를 출시한다. 구매자들은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저궤도 우주 비행 좌석을 획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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