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9일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8% 상승한 5만9393달러(약 80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8% 오른 2648.03달러(약 35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1.08%▼ 솔라나 2.17%▲ XRP 1.02%▲ 톤코인 8.57%▲ 도지코인 1.28%▼ 카르다노 0.92%▲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970억 달러(2831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8%(전주 40.1%)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43.4%(전주 34.8%),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7.8%(전주 25.1%)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1.6%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0.4%,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8%로 집계됐다.
향후 BTC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8.9%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수요가 커 BTC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29.6%는 개인 투자자발 매도 압력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점쳤고, 나머지 21.6%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 균형으로 횡보를 전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1.6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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