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 493만 달러(67억2895만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피델리티 FETH(398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286만 달러) ▲프랭클린 EZET(101만 달러) 3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반에크 ETHV(292만 달러) 1개이며 그밖에 5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출시 15거래일 동안 9거래일 순유출, 6거래일 순유입을 경험했다. 현재까지 누적 4억101만 달러의 자금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기 운용 신탁인 그레이스케일 ETHE는 ETF 전환 후 계속 일간 순유출을 보이다가 이날 처음 자금 유출이 멈췄다. 현재까지 누적 23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억 8596만 달러(3903억원)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 ETHE(1억 4680만 달러) ▲블랙록 ETHA(529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4148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자산 운용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50억 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9억 6226만 달러) ▲블랙록 ETHA(7억 8032만 달러) ▲피델리티 FETH(2억 9342만 달러)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74억8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3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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