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2일 16시 1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94% 하락한 5만 8180달러(약 794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71% 내린 2540.80달러(약 347만 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5.48%▼ 솔라나 8.39%▼ XRP 5.17%▼ 톤코인 8.39%▼ 도지코인 7.72%▼ 카르다노 6.2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29억 달러(2788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결제 프레임워크 개발사 SOFA.org의 사이트 책임자 아우구스틴 판(Augustine Fan)이 “BTC는 당분간 약세를 유지하며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명확한 지표(anchor)가 없어 포지션 변동에 취약한 상태다. 지난 수 주 동안 BTC 및 ETH 현물 ETF의 자금 유입세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BTC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와 온체인 지표 상으로도 투자 심리 위축이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27% 내린 58,556.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4.43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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