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위햇(WIF), 개당 1.50달러 재테스트 우려 속 미결제약정 28% 감소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도그위햇(WIF)의 가격과 미결제약정이 7월 27일 이후 급락하면서 중요 지지선 재테스트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도그위햇(WIF)의 미결제약정이 7월 27일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과 함께 감소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중요한 지지선을 단기적으로 재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월 3일 도그위햇(WIF)의 미결제약정(OI)은 7월 27일 3억5340만 달러에서 약 28% 하락한 2억5250만 달러로 떨어졌다. 미결제약정은 거래소에서 결제되지 않은 도그위햇(WIF))선물 계약의 총 가치를 측정한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WIF는 8월 3일 기준으로 1.6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7월 27일 이후 35.48% 하락했다. 여러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도그위햇(WIF)이 최근 주요 지지선으로 확인된 1.50달러 수준을 재테스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픽(Cryptorphic)은 8월 2일 X에 "WIF는 일일 시간 프레임에서 조정 국면에 있으며 1.50달러와 1.70달러 사이의 하단 지지 추세선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해설자 사이언트(Scient)는 "가격이 일일 지지 구역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잭(CryptoJack)은 자신의 33만7천명의 X 팔로워에게 "WIF 가격이 내 이전 목표에 도달한 후 다시 하락하고 있으며 1.5달러 지지선을 재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선물 거래자들은 1.80달러까지 가격이 회복될 경우 1189만 달러의 매도 포지션이 위험에 처하게 되며, 10% 더 하락하여 1.50달러에 도달하면 755만 달러의 매수 포지션이 청산될 것이라며 빠른 반등에 대해 회의적이다.

가격은 현재 3월에 비트멕스(BitMEX) 전 CEO이자 현재 메일스트롬(Maelstrom)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제시한 10달러 예측보다 훨씬 낮아졌다.

헤이즈는 WIF가 처음으로 3달러에 도달하기 직전인 3월 14일 X 게시물에 "10까지 세는 동안 모자는 벗지 않는다"라고 썼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6월에 Dogwifhat이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암호화폐에서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Dogwifhat은 복귀하여 현재 수이(SUI) 바로 위인 47위에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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