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base)는 올해 2분기에 14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나, 순이익은 감소하였다.코인베이스는 올해 2분기에 14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 순이익은 1분기 12억 달러에서 3천6백만 달러로 감소했다.
- 소비자 거래 수익은 6억 6천5백만 달러로 1분기 대비 29% 감소했으나, 스테이블코인 수익은 2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수익을 두 배 이상 늘렸으나, 이전 분기 대비 약간 감소했다. 회사의 총 2분기 수익은 14억 5천만 달러로, 1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소비자 거래 수익의 하락에 부분적으로 기인했다.
2분기 코인베이스의 소비자 거래 수익은 6억 6천5백만 달러로, 1분기의 10억 7천만 달러 대비 29% 감소했다. 그러나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수익은 이전 분기의 1억 9천7백3십만 달러에서 2억 4천4백만 달러로 증가했다.
흥미롭게도, 거래소는 솔라나(SOL)가 전체 거래 수익의 10%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회사의 조정된 EBITDA는 5억 9천6백만 달러로, 이전 분기의 10억 1천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순이익도 1분기 12억 달러에서 3천6백만 달러로 감소했다.
회사는 성명에서 "순이익에는 당사의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실현되지 않은 부분이 대부분인 세전 암호화폐 자산 손실 3억 1천9백만 달러가 포함되었으며, 이는 6월 30일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코인베이스가 시장 변화 속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수익 증가가 주목받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