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츠(Kintsu),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400만 달러 조달

킨츠(Kintsu)가 모나드 블록체인에서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구축을 위해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4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가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여러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2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가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 CMT 디지털(CMT Digital), 스파르탄 그룹(Spartan Group), 브리드 VC(Breed VC), CMS 홀딩스(CMS Holdings), 애니모카 벤처스(Animoca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의 알렉스 매튜스(Alex Matthews)와 로스 트라치트만(Ross Trachtman), 리도의 마린 트브르딕(Marin Tvrdic), 웜홀 재단의 로빈슨 버키(Robinson Burkey) 등 엔젤 투자자들도 이번 라운드에 합류했다.

킨츠의 창립자 스티븐 노벤스턴(Stephen Novenstern)은 더 블록에, 킨츠가 5월에 시드 라운드를 시작해 이달 초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미래 주식에 대한 단순 계약(SAFE)과 토큰 워런트로 구성되었으며,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킨츠는 작년에 노벤스턴에 의해 설립된 리퀴드 스테이킹(liquid staking) 프로토콜로, 노벤스턴은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거래소 팡골린(Pangolin)의 전략 책임자 출신이다. "팡골린을 운영하면서 아발란체를 0에서 1로 가져오며 평생 18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생성하고 3200개 이상의 거래 쌍을 운영한 경험과 제네시스 이더리움 검증자 노드를 운영한 경험이 리퀴드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의 교차점이었다"고 노벤스턴은 말했다.

킨츠는 처음에 알레프 제로(Aleph Zero) 블록체인을 위한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구축했지만, 이제 모나드에 집중하고 있다. "여러 면에서, 모나드와 같은 지분 증명 블록체인은 디지털 국가와 같다"고 노벤스턴은 말했다. "스테이킹은 디파이(DeFi)에 기회 비용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는 프로토콜 수준에서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카테고리는 단순히 리퀴드가 아닌 '구성 가능한' 방식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와 같은 혁신적인 블록체인에서 큰 시장 적합성을 보였다."

노벤스턴에 따르면, 모나드의 디파이 생태계를 촉진하는 것은 "거대한 기회"다. 모나드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호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모나드 랩스(Monad Labs)의 개발자는 패러다임(Paradigm), 일렉트릭 캐피털(Electric Capital),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등 중견 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4월, 모나드 랩스는 3억 달러의 평가로 2억 2,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킨츠는 최근 모나드가 다양한 사용 사례를 가진 차세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범용 블록체인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킨츠의 sMONAD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은 모나드의 출시 첫 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나드 메인넷은 올해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노벤스턴에 따르면 "병렬 100% 바이트코드 호환 EVM, 비동기 실행 및 맞춤형 모나드DB(MonadDB) 상태 데이터베이스로 웹3를 영원히 변화시킬 것"이다.

킨츠가 자체 토큰을 출시할지에 대한 질문에, 노벤스턴은 프로토콜의 모나드 네이티브 DAO가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리도(Lido)와 지토(Jito)와 같은 거대 TVL 프로토콜의 모범 사례를 활용하면서 DAO 참여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킨츠는 현재 약 12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노벤스턴은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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