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AI 안전성 리더 알렉산더 매드리 연구 프로젝트로 이동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만(Sam Altman)은 AI 안전성 리더 알렉산더 매드리(Aleksander Madry)가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호아킨 키논에로 캔델라(Joaquin Quinonero Candela)와 릴리안 웡(Lilian Weng)이 준비팀을 인수한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만은 화요일, 자사의 AI 안전성 리더 알렉산더 매드리가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트만은 X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알렉산더는 새로운 매우 중요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게시하며, 오픈AI의 경영진인 호아킨 키논에로 캔델라와 릴리안 웡이 준비팀을 임시로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AI 대변인은 성명에서 준비팀은 회사의 인공지능 모델의 인공지능 일반 지능(AGI) 준비 상태를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매드리는 이번 이동 후 연구 조직 내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드리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올트만은 "호아킨과 릴리안은 우리의 안전 작업을 통합하는 일환으로 준비팀을 인수한다"고 글을 썼다.

처음 매드리의 이동을 보도한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연구원 테잘 파트워단(Tejal Patwardhan)이 팀의 많은 작업을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동은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인간과 유사한 대화를 나누고 비디오 및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오픈AI의 챗봇들이 점점 더 강력해지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이 회사는 다음 인공지능 모델의 훈련을 앞두고 샘 올트만 CEO를 포함한 이사회 멤버들이 이끄는 안전 및 보안 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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