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이번 주 여러 거래를 통해 약 3390만 주의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주식을 약 14억8000만 달러에 매도했다고 규제 문서가 밝혔다.
주요 내용
2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매도 이후, 버크셔는 약 9억9900만 주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보유하게 되었다.
버크셔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이 은행의 최대 주주 중 하나로, 웰스 파고(Wells Fargo)와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등 여러 다른 은행에도 투자하고 있다.
배경 및 영향
워렌 버핏이 이끄는 이 거대 기업은 2011년에 뱅크오브아메리카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당시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의 자본 필요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을 때 버크셔는 50억 달러 규모의 우선주와 7억 주의 보통주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구입했다.
이번 매도는 버크셔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일부 자금을 회수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규모 주식 매도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신호를 줄 수 있다.
버크셔가 보유한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의 일부를 매도함에 따라, 금융 섹터 전반에 걸친 투자 전략과 관련된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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