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3% 하락한 6만3974달러(약 88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15% 오른 3432.77달러(약 47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0.73%▲ 솔라나(SOL) 2.51%▲ XRP 9.07%▼ 톤(TON) 1.88%▲ 도지코인(DOGE) 1.77%▼ 카르다노(ADA) 2.9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473억 달러(3232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29%, S&P500지수는 0.78%, 나스닥 지수는 0.70%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더블록에 따르면 크립토퀀트가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 매도세가 완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최근 비트코인이 55,000 달러를 하회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트레이더의 미실현 손실은 현재 -5.7% 수준으로, 지난주 최저치는 -17%였다. 이는 2022년 11월 FTX 거래소 붕괴 직후 이후 최대 마이너스 수치"라며 "일반적으로 트레이더의 수익률이 극도의 마이너스 수준에 도달하면 가격이 바닥을 친 것일수 있다. 실제로 이번주 비트코인은 66,000 달러를 회복하는 등 반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57.08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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