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물가 변화와 고용 균열에 금리 전망이 개선되면서 주식시장이 큰 상승 흐름을 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상승 전환하면서 암호화폐 관련주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전일 대비 각각 11%, 15%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한 주간 각각 8%, 22% 오르며 242.85달러, 1611.28달러를 기록했다.
채굴주는 15~20%의 상승폭을 연출하고 있다. 라이엇 플랫폼(RIOT) 17%, 헛8(HUT) 18%, 클린스파크(CLSK) 15%, 마라톤 디지털(MARA) 18%, 사이퍼 마이닝(CIFR) 27% 크게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는 7.45%, 블록(SQ) 4.8% 반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거시경제 개선과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따른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감에 강세 마감했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식, 국채 수익률, 달러가 급등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53% 오른 40,211.72로, 사상 최고가에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40%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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