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V의 인프라 우선 접근 방식, '장기적인 Web3 게임 성공을 위한 구축'

CARV의 공동 창업자 겸 COO인 빅터 유(Victor Yu)는 Cointelegraph의 AMA에서 "CARV가 게임의 ETF로 활용되기를 원한다"고 선언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ARV는 AI 및 게임을 위한 모듈형 데이터 레이어로, 업계 내 데이터 소유권과 수익화를 위한 포괄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팀에는 Electronic Arts, Arena, Tencent Games의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4년 봄에 Tribe Capital과 IOSG Ventures가 주도한 1천만 달러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새로운 이더리움 표준과 CARV 주요 기능

CARV Play와 CARV Protocol은 프로젝트의 두 가지 주요 기능이다:

• CARV Play는 플레이어가 Steam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업적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플레이어는 성과를 온체인으로 표현하고 새로운 업적이 잠금 해제될 때마다 변경되는 생성 아카이브 토큰(GAT)을 민트할 수 있다.
• CARV Protocol은 사용자가 생성한 데이터에 대해 보상을 제공한다. Steam과 같은 플랫폼을 CARV Protocol에 연결하면 사용자 데이터(플레이 시간, 플레이한 게임, 업적 등)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집계하여 '소울'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CARV Play는 25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CARV Protocol의 데이터 보상 프로그램에는 50만 개의 일일 활성 지갑이 참여하고 있다. CARV는 Linea와 ZK Sync에서 1위 플레이어이며, Ronin에서는 Pixels에 이어 2위이다.

빅터 유는 "Web3는 초기에는 다소 금융 중심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초점이 진화했다. CARV는 다양한 유형의 게이머들이 AI 추천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찾고 맞춤형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20%의 사용자가 Web2 네이티브이고 Web3에 관심이 있다"며, CARV Play를 모든 사람을 위한 발견 사이트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RC-7231: ID 통합 NFT 표준 제안

CARV ID는 사용자의 Web2 및 Web3 정체성을 NFT와 SBT에 연결하여 사용자 게임 업적, 소셜 연결 및 과거 경험을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ERC-721 표준의 확장인 새로운 ERC-7231 표준을 제안한다.

AI 기반 발견 도구와 맞춤형 사용자 경험

CARV의 인게임 퀘스트 발견 기능은 특정 기준에 따라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다. CARV의 AI 어시스턴트인 Cara는 현재 Telegram의 고객 서비스 봇으로 작동하며, 향후 게임 및 사용자 발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구축

CARV Play는 커뮤니티 구축을 또 다른 기둥으로 삼고 있다. Discord 서버는 22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게임 나이트와 개발자와의 직접 대화를 제공한다. CARV는 또한 Guardian 프로그램을 통해 1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새로운 프로젝트 제출, 커뮤니티 큐레이팅, 버그 수정에 도움을 준다.

토큰 경제와 향후 계획

CARV는 다양한 사용자와 기여자를 유치하기 위해 CARV 토큰을 사용한다. 인프라 수준에서 토큰은 노드 운영자를 인센티브화하여 네트워크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사용자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토큰을 보상받고, 브랜드와 게임은 이 데이터를 구매하기 위해 동일한 토큰을 사용한다. 또한 CARV 토큰은 스테이킹이 가능하여 유용성이 높아진다.

유는 완전히 온체인 게임과 인센티브 중심 디자인 같은 CARV의 혁신적인 영역을 강조했다. 또한 게임 개발자가 사용자 기반을 더 잘 이해하고 잠재 고객을 타겟팅할 수 있도록 하는 SaaS 모델의 B2B 분석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사용자가 전체 Web3 게임 생태계 내의 지속 가능성과 번영을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인프라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Web3 게임 미래의 중추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