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24% 오른 5만7917달러(약 80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15% 오른 3057.23달러(약 42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 0.93%▲ 솔라나(SOL) 0.85%▲ XRP 0.99%▲ 톤(TON) 2.58%▲ 도지코인(DOGE) 0.33%▲ 카르다노(ADA) 1.4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231억 달러(2934조원)를 기록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13% 하락했지만 S&P500 지수는 0.08%, 나스닥 지수는 0.14%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BTC는 현재 상승 사이클의 중간쯤 위치해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세장이 끝날 무렵에는 BTC 가격이 포물선 패턴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온체인 분석을 기반으로 과거 비트코인 패턴을 분석하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장 중반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몇 달 내 주요 종합증권사(와이어하우스)중 한 곳 이상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지원해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9일 기준 39.63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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