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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첫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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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03 (수)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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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첫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개소 / 셔터스톡

현대자동차 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LGES)은 수요일 인도네시아 첫 전기차(EV)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을 개소했다. 연간 10기가와트시(GWh) 용량을 갖춘 이 공장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니켈과 구리 자원을 활용해 EV 공급망을 발전시키기 위한 현대와 LGES의 최대 98억달러 투자 약정의 일환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공장 개소식에서 "이 나라의 철과 니켈 같은 광물 자원은 전 세계 수백만 대의 EV를 움직일 배터리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라고 말했다.

이 공장은 현대차의 자동차 공장과 통합되어 있으며,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하는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SUV를 연간 5만 대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와 LGES는 또한 배터리 공장의 두 번째 단계 개발을 준비 중이며, 이에 20기가와트시 용량을 추가하기 위해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2021년 서자바 주에 11억달러를 투자해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연간 15만 대 이상의 배터리 기반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 공장이 인도네시아의 EV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확립하고 국내 가공 산업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같은 행사에서 "이 공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첫 번째이자 가장 큰 EV 배터리 셀 공장이다. 우리는 니켈, 보크사이트, 구리가 여기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2020년 원자재 니켈 수출을 금지하여 금속의 국내 가공에 대한 투자를 촉진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바흘릴 라하달리아와 한국 무역부 장관 청인교는 수요일 전기차, 석유화학,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과 같은 청정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한국 무역부가 성명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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