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솔라나 게임 생태계 혁신 위해 1200만 달러 유치

솔라나 기반 최초의 게임 L2 인프라인 소닉이 최근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BITKRAFT가 주도했으며, 갤럭시 인터랙티브, 빅 브레인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소닉은 GameFi 인프라 회사인 미러 월드 랩스가 2년 넘게 운영하며 개발한 프로젝트이다.

18일(현지시간) 더뉴스크립토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소닉 프로토콜의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닉 프로토콜은 솔라나의 첫 번째 원자적 SVM 레이어-2로, 게임을 위한 가장 빠른 온체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샌드박스 환경, 확장 가능한 데이터 타입, 맞춤형 게임 프리미티브 등의 내장 도구를 갖추고 있어 솔라나에서 게임 생성 및 실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소닉은 그랜트 및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개발자들을 솔라나 게임 생태계로 유입시키고, 기존 게임 제작자와 개발자들이 소닉 SVM 및 하이퍼그리드 프레임워크를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퍼그리드를 통해 개발자들은 추가적인 가상 머신 및 게임 엔진을 솔라나 환경에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이는 각 게임마다 솔라나 블록체인에 연결된 개별 공간을 구축하는 새로운 SVM 환경을 론칭하는 그리드 배포 키트 역할을 한다.

솔라나는 온보딩의 간편함과 높은 사용 욕구 덕분에 가장 소매친화적인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솔라나 게임은 성공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소닉의 기술 스택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제 개발자들은 자신의 고속 SVM 체인을 배포하여 GameFi 프로젝트 및 스토리라인뿐만 아니라 솔라나에서 새로운 거처를 찾는 다른 프로젝트들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소닉의 CEO 겸 창업자인 크리스 주는 “지난 2년간 우리는 웹3 게임 생태계에서 수백 개의 게임과 함께 일하며 이들의 수익화 및 상장을 도왔다. 솔라나는 게임을 위한 도구 및 프레임워크의 전체 세트를 제공하면서 우리의 가장 큰 초점이 되었다. 우리는 소닉 SVM이 솔라나 게임의 여름을 여는 열쇠가 되어 수천 개의 게임이 우리의 지원을 받아 론칭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BITKRAFT의 수석인 저스틴 스와트는 “우리는 소닉 SVM이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게임 스튜디오의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솔라나에는 100만 개 이상의 활성 주소가 추가되었으며, 소닉 하이퍼그리드는 이러한 새로운 사용자들을 위한 최고의 게임이 구축될 수 있는 장소이다. 우리는 이 놀라운 팀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번 1,2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는 2022년 초 40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포함해 총 1,6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기여했다. 미러 월드 랩스는 게임의 온보딩, 개발자 지원 및 게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술적 수정을 포함한 게임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측면에 주목하며 솔라나 게임 인프라 개발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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