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반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해시키 그룹이 올해 3분기에 플랫폼 토큰 HSK를 공식 상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에어드롭이 이달 말 예정되어 있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해시키 그룹은 더 블록과의 성명에서 HSK 토큰이 자사의 제품과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토큰 상장에 앞서 커뮤니티 에어드롭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HSK는 6월 말 해시키의 주요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에어드롭을 시작하여 사용자들이 커뮤니티 구축에 기여하도록 장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K는 ERC-20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토큰으로 총 공급량은 10억 개이다. 해시키는 공급량의 약 65%를 생태계 성장에, 30%를 직원에게, 5%를 준비금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토큰 소각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해시키의 특정 사업에서 발생하는 순이익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HSK를 구매하고, 구매한 HSK를 소각할 재량권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시키 그룹은 “HSK는 해시키의 L2 ‘에코시스템 체인’, 해시키 체인에 기여하는 생태계 기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온체인 사용자와 자산에 강력한 지원과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시키 그룹의 핵심 사업에는 해시키 캐피탈, 해시키 클라우드, 해시키 토큰화, 해시키 NFT가 포함된다. 또한 홍콩에 라이선스를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 익스체인지와 4월에 출범한 글로벌 거래소 해시키 글로벌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해시키 그룹은 올해 1월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사전 가치 평가가 12억 달러를 초과하며 약 1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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