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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둔 달러, 4주래 최고치 기록 후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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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2024.06.12 (수)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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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금리를 5.25%에서 5.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셔터스톡

연준은 금리를 5.25%에서 5.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연준의 경제 전망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이 주목된다. 2024년 금리 인하 횟수는 현재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밤사이 달러는 다른 주요 통화 대비 4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안정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오후에 발표될 중요한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전망치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중국의 새로운 데이터는 경제 상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5월 중국의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꾸준히 상승했고 생산자 물가 하락세는 다소 둔화되었다. 이러한 지표는 경기 부양을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역외 중국 위안화(CNH)도 달러 대비 소폭 상승하여 환율은 7.2697을 기록했다.

다른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미국 통화를 측정하는 달러 인덱스는 105.26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는 지난 5월 14일 이후 최고치인 105.46을 기록한 이후 밤새 상승한 것이다. 최근 미국 달러의 강세는 지난 금요일의 깜짝 놀랄 만한 고용 보고서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는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동안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여 연준이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낮췄다.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6%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77.8%에서 하락한 수치다. 오늘 오후 2시 30분(동부시간 기준)에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0.3%에서 0.1%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근원 물가 상승률은 0.3%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금리를 5.25%에서 5.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도표'로 알려진 연준의 업데이트된 경제 전망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터치 캐피털 마켓의 아시아 FX 책임자인 키어런 윌리엄스는 최근 점도표에서 "2024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현재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전반적으로 오늘 발표되는 데이터와 발표는 미국 통화정책의 향후 방향과 경제 전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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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6.18 16:56:45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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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4.06.13 00:10:1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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