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외신 “미 바이든 캠프, 암호화폐 리더들과 접촉…기조 변화 감지" 外

메탈 L2, 6/26 MTL 보유 월렛 대상 에어드랍 진행
OP 슈퍼체인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메탈(MTL)이 X를 통해 "메탈L2는 6월 24일 스마트 컨트랙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며, MTL 토큰 보유 월렛 대상 에어드랍은 26일 20시(한국시간) 진행된다. 스냅샷 시점은 24일 20시다. 에어드랍 지원 월렛은 메타마스크, 레인보우 월렛, 코어월렛, 크립토닷컴 디파이 월렛, 코인베이스 월렛이며, 지원 거래소는 업비트, 메탈 X 등이다"라고 전했다.

해시드 CEO "이번 분기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 비자 넘어설 것"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X를 통해 "모든 결제기업은 곧 암호화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가 이번 분기 비자(Visa)의 결제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수세기에 걸쳐 구축된 결제 네트워크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전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이를 리트윗했다.

엑스플라, 오아시스 기반 레이어2 '엑스플라 벌스' 공식 출시
컴투스의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의 레이어2 솔루션 벌스 레이어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엑스플라 벌스'(XPLA Verse)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엑스플라는 "엑스플라 벌스를 통해 게임과 콘텐츠가 오아시스 상에 온보딩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엑스플라 벌스는 5월 21일 첫 번째 블록을 생성하면서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3분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엑스플라 벌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플라는 "엑스플라 벌스는 특히 일본 시장에 최적화됐다. 차별화된 웹3 게임 경험을 일본의 5,500만 게이머에게 제공해 현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美 재무부 "北, 재작년 약1조원 가상자산 절취"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한화 1조원에 육박하는 가상 자산을 절취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2024 NFT 관련 불법 금융 리스크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의 사이버 행위자들은 2022년 가상 자산 프로젝트와 회사들을 겨냥한 가상 자산 절취로 7억2천만 달러(9천860억 원) 이상을 모았다. 이는 북한이 사이버 범죄를 통해 충당하는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강고한 미국 및 유엔 제재의 압박 아래, 북한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및 다른 금융 기관들을 상대로 한 사이버 절도 행위를 포함한 불법 활동에 의지해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쓸 재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10 BTC 이상 보유 주소, 5개월간 15만 BTC 추가 매집... 상승 신호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X를 통해 "10 BTC 이상 보유 주소들이 최근 5개월 동안 154,560 BTC를 추가 매집했다. 10 BTC 이상 보유 주소의 매집 움직임은 상승 선행 지표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美 하원의원 "FIT21 법안 통과 가능성 높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친화적 인물로 알려진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가 컨센시스 2024에 참석해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이 이번 회기 내 통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머 의원은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FIT21 법안을 상원에 발의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상원이 법안을 수정해 하원으로 다시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선거가 끝나고 새로 선출된 의원들이 자리를 차지하기 전에 레임덕 회기 중 해당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패트릭 맥헨리도 같은 행사에서 “FIT21은 이미 합의가 끝난 법안이며, 정부도 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뱅가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계획 없어"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암호화폐 현물 ETF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뱅가드 대변인은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19b-4 서류를 승인한 것과 관계 없이 뱅가드는 ETH 현물 ETF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 우리는 주식, 채권, 현금과 같이 균형 잡힌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자산과 암호화폐는 다르다고 분류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살림 램지(Salim Ramji) 차기 CEO도 "BTC 현물 ETF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컴투스, 오아시스서 '워킹데드' 및 '서머너즈 워' 출시 예고
디크립트에 따르면, 컴투스가 게임 특화 블록체인 개발사인 오아시스(OAS) 상에서 '워킹데드: 올스타즈',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게임을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오아시스의 레이어2 솔루션 벌스 레이어 상의 레이어2 체인 엑스플라 벌스(XPLA Verse)를 가동, 두 게임을 호스팅한다. 컴투스는 지난해 오아시스 생태계 초기 검증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양사는 지난 2월 컴투스의 주요 게임을 시작으로 엑스플라 게임 생태계를 오아시스에 온보딩하는 IP 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피델리티 ETH 현물 ETF, DTCC 등록 완료
외신에 따르면 피델리티의 ETH 현물 ETF가 티커 FETH로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등록됐다. 앞서 블랙록도 지난 24일 ETH 현물 ETF를 DTCC에 등록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3... 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73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저킷, 테스트넷에 오로치네트워크 탈중앙화 데이터 피드 도입
영지식(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저킷(Zircuit)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영지식 증명 기반 모듈화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 오로치네트워크(Orochi Network)의 탈중앙화 데이터 피드를 테스트넷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저킷은 "오로치네트워크는 저킷의 데이-1 출시 파트너로 합류하며, 향후 저킷 상에 구축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에 탈중앙화 데이터 피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미 바이든 캠프, 암호화폐 리더들과 접촉…기조 변화 감지"
더블록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재선) 캠프 관계자들이 암호화폐 업계 거물들을 찾아 암호화폐 관련 정책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가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바이든 캠프는 약 2주 전부터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과 접촉해왔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은행 등 엄격한 규제를 받는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을 반대하는 초당적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려는 바이든 행정부가 거센 역풍을 맞으면서 이같은 기조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나는 미국에서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가 이뤄지도록 보장할 것이다. 또 5000만명의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셀프 커스터디 권리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암호화폐를 통한 선거 기부금도 받기 시작했다.

미 하원 금융위원장 “내년 안에 암호화폐 규제안 제정 목표”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패트릭 맥헨리가 코인데스크 컨센시스 2024에 참석해 “2025년 이전에는 암호화폐 규제안이 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정책 수립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고, 이를 위한 법률 제정도 반드시 필요해졌다. 관련 법안들이 이번 회기 내 의회 문턱을 넘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책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는 특정 법안을 콕 집어 말하는 건 아니다. 어떤 암호화폐 법안이든 그렇게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아울러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법(FIT21)은 이미 합의가 끝난 법안이며, 정부도 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암호화폐 미 상원의원 “암호화폐, 대선 이후 경제서 중요한 역할 맡을것”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암호화폐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향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처음 미국 상원에 왔을 때 디지털자산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물론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차이점을 아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다른 상원 의원들을 교육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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