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솔라나와 XRP ETF 승인 가능성 부각

미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후 솔라나와 XRP가 차기 ETF 승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솔라나는 인기 면에서 ETF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XRP 커뮤니티도 2025년까지 ETF 승인을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JP모건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외의 암호화폐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다.

28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ETF를 모두 승인하면서 솔라나(SOL)와 리플의 XRP가 차기 ETF 승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솔라나와 XRP, 차기 ETF 승인 후보로 관심 집중

시장 분석가들은 어떤 암호화폐가 다음 ETF 승인을 받을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BKCM의 CEO 브라이언 켈리와 매트릭스포트의 공동 창업자 다니엘 옌은 솔라나가 차기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스탠다드차타드를 비롯한 기관들의 견해도 2025년까지 XRP와 솔라나 ETF가 승인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최근 이더리움 ETF 승인에 이어 차기 잠재적 경쟁자에 대한 논의가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솔라나의 인기 상승으로 ETF 승인 전망 높아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수요 능가할 수도

솔라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인기 면에서 ETF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과 투자 증가는 솔라나 ETF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한 수요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능가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XRP 커뮤니티, 법적 장애물 속에서도 2025년까지 ETF 승인 낙관

XRP 커뮤니티는 2025년까지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6.1%가 이 기간 내에 XRP ETF 승인 가능성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리플과 SEC 간의 지속적인 법적 문제는 상당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XRP와 BTC가 규제 명확성을 갖춘 유일한 암호화폐라는 점을 강조하며 법적 문제가 해결되면 XRP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와 XRP에 대한 열광에도 불구하고 JP모건은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 금융 대기업은 SEC가 가까운 시일 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외의 암호화폐에 대해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신중한 입장은 새로운 ETF 승인이 상당한 규제 장벽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솔라나와 XRP가 차기 암호화폐 ETF 승인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시장은 규제 환경 속에서 어떤 암호화폐가 성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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