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의 새로운 장을 여는 X 결제 시스템과 블록의 비트코인 채굴 도전

금융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X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블록과 같은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그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특히 X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며, 블록은 고도화된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 개발로 새로운 기술적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암호화폐 시장과 유사한 24시간 거래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X의 결제 담당 이사 크리스토퍼 스탠리는 최근 발표에서 X 플랫폼이 벤모와 애플 페이의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X는 기존의 팁 서비스를 확장하여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점차 은행 계좌와 같은 기능을 추가하여, 이자 수익을 제공하고 제품 구매 및 매장 내 결제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정 기술 대기업 블록은 3나노미터 칩을 사용한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 개발을 발표했다. 이 칩은 기존 5나노미터 BTC 채굴 칩을 개선한 것으로, 블록은 이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의 분산화를 지원한다. 블록은 채굴 커뮤니티로부터의 피드백을 요청하며, 채굴자 확보, 유지 관리, 투명성 및 소프트웨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암호화폐 시장처럼 24시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NYSE의 데이터 분석팀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내내 지속되는 거래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트레이더들에게는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소매 투자자들에게는 변동성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펀드로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 ETF에서는 1억 9200만 달러가 인출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전통적이고 덜 위험한 금융 도구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경제 상황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완화 계획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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