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팟 비트코인 ETF가 화요일에 연속 세 번째 순유입을 기록하며, 31.64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Grayscale의 GBTC는 66.88백만달러의 순유출을 보였으며, BlackRock의 ETF는 당일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의 스팟 비트코인 거래소 상장 펀드(ETF)가 화요일에 31.64백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세 번째 연속 순유입 일을 맞이했다고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벤트를 앞두고 이어진 다섯 일간의 순유출 기간 후에 나타난 긍정적인 추세이다.
한편, Grayscale의 GBTC는 같은 날 66.88백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BlackRock의 스팟 비트코인 ETF는 37.92백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당일 스팟 비트코인 ETF 중 가장 큰 순유입을 보였다. Ark Invest의 펀드는 33.28백만달러, Bitwise의 펀드는 23.23백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1월에 데뷔한 미국 스팟 비트코인 ETF는 화요일까지 총 12.42억달러의 순유입을 누적했으며, 총 순자산은 55.82억달러에 달한다. Grayscale의 ETF는 전환 이후 펀드에서 16.83억달러가 유출되었으며, 이전 주에 비해 순유출이 감소했다. 특히 3월 18일 주에는 GBTC에서 2억달러 이상이 유출된 바 있다.
한편, BlackRock의 IBIT는 화요일까지 70연속 순유입 일을 기록하며 현재 누적 순유입액이 15.48억달러에 이른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0.16% 상승하여 66,675달러를 기록했다고 더 블록의 가격 페이지에서 전했다. 이러한 시장 동향은 투자자들에게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중요한 신호를 제공하며, 특히 ETF의 흐름을 통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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