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퍼 파이낸스는 아이겐레이어를 기반으로 한 유동성 리스테이크 프로토콜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1,80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모금했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이겐레이어를 기반으로 한 유동성 리스테이크 프로토콜인 퍼퍼 파이낸스가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1,8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번 라운드는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과 일렉트릭 캐피털이 공동 주도했다. 참여한 투자자로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크라켄 벤처스, 프랭클린 템플턴, 에이본 벤처스(FMR LLC와 연계), 메커니즘 캐피탈, 라이트스피드 팩션, 컨센시스, 애니모카, GSR, 렘니스캡 등이 있다. 또한 Sandeep Nailwal, Anthony Ramirez, Yaoqi Jia, Anton Buenavista와 같은 유명 엔젤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퍼퍼 파이낸스는 이번 라운드로 완전히 희석된 토큰 가치가 2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올해 초 바이낸스 랩의 투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투자이다.
퍼퍼 파이낸스는 이미 550만 달러의 시드 펀딩 라운드와 65만 달러의 프리 시드 라운드를 확보한 바 있다. 아이겐레이어가 작년에 출시된 이후, 퍼퍼 파이낸스는 이더리움 리스테이크 업계에서 성장해왔다. 현재 퍼퍼 파이낸스는 총 가치 고정(TVL)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유동성 리스테이크 프로토콜이며, 11억 7천만 달러의 TVL을 기록하고 있다. 퍼퍼 파이낸스는 메인넷을 출시하여 이더리움 생태계에 검증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탈중앙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검증인의 진입 요건을 1 이더로 낮추고,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증명과 액티브 검증 서비스(AVS)의 리스테이크 수익률을 통합하여 수익을 향상시키는 계획이다. 또한 이더리움 검증인이 슬래싱이나 벌금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오픈 소스 도구인 보안 서명자를 위해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12만 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받았다.
퍼퍼 파이낸스의 기술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안 조치를 강화하여 참여를 확대하고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강화한다.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의 공동 벤처 책임자인 피터 존슨은 퍼퍼 파이낸스가 이더리움의 탈중앙화와 보안을 강화하는 중요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BHD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과 회복력을 지원하기 위해 퍼퍼 파이낸스와 같은 중추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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