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신고 마감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국세청(IRS)은 암호화폐 관련 범죄 사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대비하고 있다. IRS 범죄수사국장 가이 피코는 암호화폐 분야의 사기 및 탈세에 대처하기 위한 국세청의 준비 태세를 강조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체인널리시스 링크스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연설한 피코는 암호화폐 관련 세금 범죄에 대처하는 IRS의 강화된 역량을 강조했다.
피코는 암호화폐의 역할이 금융 범죄에서 순수한 암호화폐 세금 범죄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범죄에는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것부터 자산을 숨기는 것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IRS는 Chainalysis와 같은 블록체인 분석 회사와 다양한 법 집행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피코는 암호화폐 거래가 세금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확한 신고가 필요하며 IRS가 세금 회피나 위조를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에는 허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고 비트코인 수익을 신고하지 않은 사례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
세금 신고 기한을 맞추기 위해 서두르는 가운데 IRS는 암호화폐 세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규정 미준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며, 세금을 회피하거나 위조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텍사스 출신의 프랭크 리처드 알그렌 3세와 같은 사례로 이미 결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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