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는 파산 절차 중에 있으며, 미국 정부의 막대한 배상 청구에 직면하고 있다. 세금 부채와 불확실한 청구액으로 인해 상황은 복잡하다. 파산 계획은 자금 분배 우선순위를 명시하며, 법적 다툼과 전 CEO의 유죄 판결 등으로 인해 격동이 계속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FTX는 파산 절차를 진행하면서 미국 정부의 막대한 배상 청구에 직면하고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러한 청구액은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지만,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은 총 미국 세금 청구액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자금 분배 우선순위와 불확실한 세금 부채
FTX의 파산 계획에는 자금 분배의 우선순위가 명시되어 있다. 먼저, FTX 고객, 알라메다 리서치 대출자, 관리 비용, 비정부 채권자에 대한 의무가 정부 및 세금 청구보다 우선된다. 미국 검찰청은 특정 수익금의 100%를 FTX 고객과 대출자에게 배분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IRS는 처음에 440억 달러의 미납 세금을 청구했다가 나중에 240억 달러로 수정했다.
FTX의 격동과 법적 다툼
2022년 11월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후 FTX는 격동의 시기를 겪었다. 전 CEO인 샘 뱅크먼-프라이드는 사용자와 투자자를 속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현 CEO인 존 J. 레이 3세는 FTX가 붕괴하는 동안 고객이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뱅크맨-프라이드의 주장을 "무모하고" "거짓"이라고 비난하며 반박했다.
FTX의 운명과 불확실성
파산 절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계속되는 법적 다툼과 재정적 복잡성 속에서 FTX와 그 이해관계자들의 운명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FTX는 세금 부채와 미국 정부의 청구액을 해결하고 고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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