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의 CEO 존 레이 3세는 2022년 거래소 붕괴 관련하여 전 CEO 샘 뱅크먼-프리드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레이는 뱅크맨-프리드의 주장을 거짓으로 규정하고, 회사가 고객에게 전액 변제를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의 CEO 존 레이 3세는 2022년 거래소 붕괴에 대한 샘 뱅크먼-프리드 전 CEO의 주장을 강력하게 반박했다. 레이는 뉴욕 지방법원 판사 루이스 카플란에게 보낸 성명서에서 뱅크맨-프리드의 주장을 "명백히, 냉정하게, 그리고 명백하게 거짓"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뱅크맨-프리드의 주장이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레이는 또한 FTX와 그 자회사를 대표하여 뱅크맨-프리드의 주장을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레이는 뱅크맨-프리드의 지급 능력 주장이 상황을 잘못 표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객에게 전액 변제를 약속한 지난 1월의 성명서를 인용하여 이를 논박했다. Bankman-Fried의 법률팀은 감형을 주장하면서 회생 노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레이는 뱅크먼-프리드의 행동은 의심할 여지 없이 범죄 행위라고 반박했다.
레이는 거래소에 남은 자금이 10만 비트코인에 비해 105비트코인에 불과해 최소한의 자금만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자산은 회수되었지만 뇌물과 사치스러운 지출을 포함한 다른 자산은 여전히 회수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급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FTX 고객들은 환급 금액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레이는 강조했다.
레이는 회복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손실을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원에 보낸 메시지에서 뱅크맨-프리드의 행동으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회생 노력이 그의 과실을 면책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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