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가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이 향후 5년 이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일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개발자 회의 연설에서 젠슨 황이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해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이 향후 5년 이내에 달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AGI를 매우 구체적인 것, 즉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대부분의 사람보다 8% 정도 더 잘할 수 있는 일련의 테스트라고 지정한다면 5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젠슨 황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학습시켜 생성형 AI 시스템으로 작동하도록 할 때 의도하지 않은 결과인 '환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환각은 AI 모델이 데이터 세트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를 출력할 때 발생한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 AI가 응답하기 전에 연구를 수행해 답변을 검증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해당 해결책으로 금융과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AI, 구글 제미니, OpenAI ChatGPT, 인류학 클로드 3와 같은 AI 시스템은 인터넷으로부터 출력을 위한 소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잠재적인 오류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중요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코인텔래그래프에 따르면 정확성이 중요한 금융이나 암호화폐 같은 분야에서 AI 시스템은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위험 때문에 제한적이다. 현재 AI 기반 거래 봇은 미리 프로그래밍된 규칙에 따라 거래를 실행하는 데 일반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인공지능이 환각을 안정적으로 피할 수 있다면, 잠재적으로 금융에서 완전히 자동화된 거래와 의사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돌파구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 결정에 의존하는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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