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열광적인 관심으로 엔비디아(Nvidia)에 초점을 맞춘 ETF에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엔비디아 주식을 추적하는 레버리지 ETF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GraniteShares 2x Long NVDA Daily ETF(NVDL.O)와 같은 펀드는 순자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AI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엔비디아에 초점을 맞춘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리고 있다. LSEG Lipper 데이터에 따르면 GraniteShares 2x Long NVDA Daily ETF(NVDL.O)와 같은 특정 강세 펀드는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 ETF가 관리하는 자산은 연초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하이엔드 AI 칩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주가가 82% 가까이 상승했다.
일부 신중한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ETF를 피한다. 그러나 GraniteShares 2x Long NVDA ETF와 같은 이 펀드는 변동성이 큰 주식의 단기 변동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투기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ETF는 특정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3배로 증폭시키는데, 베타파이의 수석 ETF 전략가인 토드 로젠블루스는 엔비디아가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에는 GraniteShares 2x Long NVDA ETF, Direxion Daily NVDA Bull 1.5X Shares ETF(NVDU.O), T-Rex 2X Long Nvidia Daily Target ETF 등이 있다. 이들 ETF는 월간 순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운용 자산과 가격이 상당히 상승했다. 이러한 추세는 신흥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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