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게임 '슈퍼 스시 사무라이' LP 지갑 버그로 460만 달러 유출

텔레그램의 인기 게임인 '슈퍼 스시 사무라이'가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이 게임은 최근 46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게임 내의 심각한 버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텔레그램에서 활발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슈퍼 스시 사무라이'가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이 손실은 게임 시스템 내부의 심각한 버그로 인해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불법적으로 자금을 두 배로 증가시킬 수 있었다. 공식 대변인은 이러한 문제가 게임 코드 내의 민트 관련 이슈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익스플로잇은 사용자가 시스템을 조작하여 토큰을 무단으로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게 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탈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을 고갈시켰다.

커피의 인사이트, 버그의 정체

유가 랩스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인 커피는 이 버그의 정체를 파악했다. 사용자들은 토큰 컨트랙트의 결함을 이용하여 자신의 지갑 잔액 전체를 복제할 수 있었다. 이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자는 자금을 빼돌린 후, 불법적으로 발행된 토큰을 현재 시세에 맞춰 460만 달러 상당의 1,310랩드 이더리움으로 판매했다.

희망의 빛, 보상 제안

그러나 이러한 혼란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이 나타났다. 익스플로잇의 주범이 '화이트햇 구조 해킹'이라 주장하며, 피해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팀은 즉시 익스플로잇 공격자와 소통을 시작하여 피해 사용자에게 해결 방안과 잠재적인 보상금을 모색하고 있다.

슈퍼 스시 사무라이의 운영과 보상 시스템

슈퍼 스시 사무라이는 Blast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는 텔레그램 플랫폼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게임의 보상 시스템은 거래세, 블라스트의 온체인 거래 수수료 리베이트, 그리고 유동성 풀 내에서 생성된 수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상당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지만, 프로젝트 팀은 상황을 정상화하고 플레이어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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