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비트코인, 법정통화 시총 13위...스위스 프랑보다 높아 外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ITB 포함 5개 BTC 현물 ETF, 자산 20억 달러 클럽 합류"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이제 비트와이즈의 BITB를 포함한 비트코인 현물 ETF 5 종목이 자산 2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약 3500개의 미국 ETP 중 자산 20억 달러가 넘는 종목은 445개에 불과하다. 또한, 157 종목만이 100억 달러를 상회한다. 현재 GBTC와 블랙록의 IBIT가 100억을 상회한다"고 전했다.

외신 "비트코인 조정 있을 수 있다"...조정 전 3가지 신호 공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조정을 알리는 3가지 신호에 대해 공유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첫째로, BTC 추세 반전을 예측하는 유명 지표인 TD 시퀀설 지표(Tom-Demark Sequential indicator)가 12시간 봉에서 매도 신호를 보냈다. 2월 초부터 이 지표가 매도 신호를 보낼때 마다 BTC 가격은 최대 3.5% 하락했다. 둘째로, 비트코인 가격이 과열됐다. 크립토퀀트의 분석을 인용하면,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2023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트레이더들의 미실현 이익 마진이 57%에 도달했다. 이러한 모습은 역사적으로 조정으로 이어졌으며, 단기 보유자들의 판매 압력도 높아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RSI 지표를 볼 때 과매수됐음을 알 수 있다. BTC의 RSI는 주간, 일일, 12시간, 4시간 기준으로 각각 89.2, 79, 72, 70이다. 과매수됐을 경우 일반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개발자 연합, BRC20 토큰 표준 공식화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발자 연합이 모여 BRC-20 토큰 표준을 공식화했다. 새로 결성된 레이어 1 재단(Layer 1 Foundation)은 오디널스 프로젝트 표준에 대한 분열 방지를 위해 연합을 결성했으며, 해당 연합은 "BRC-20 거버넌스 운영 원칙에 공식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레이어 1 재단은 BRC-20 제작자 도모가 설립했으며, 히로, 알렉스 랩스, 오일 다이내믹스, 알륨 랩스, UTXO 매니지먼트가 함께 참여한다.

미 FDIC 부회장 "국가 영향력 유지 위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필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부회장 트래비스 힐(Travis Hill)이 "블록체인 기술 규제를 잘못된 접근방식으로 다가가면 은행 고객 및 미국 경제가 기회를 잃는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불행히도 우리는 이미 위험에 처해있으며, FDIC는 이와 관련 책임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간접적으로 관련 글로벌 표준이 구축되고 있다. 미국 외 많은 나라가 해당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관련 영향력을 잃어버릴 위험에 쳐해있다"며 "프로그래밍 기능은 결제 리스크를 완화하고 신원인증확인(KYC: Know Your Customer) 프로세스를 줄일 수 있지만, 소비자가 빠르게 자산을 이동시킬 수 있는 만큼 뱅크런 발생 리스크가 커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프(off) 스위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컨센시스 법률 자문위원 "SEC, ETH 현물 ETF 거절 가능성...미등록 증권 주장 할 수도"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의 법률 자문위원 매트 코르바(MattCorva)가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처음에 거절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르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을 미등록 증권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블랙록·피델리티, BTC 현물 ETF 시장 점유율 확대...그레이스케일 20% 미만

지난 8일(현지시간) 기준 블랙록 및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점유율이 69%를 기록함에 따라 그레이스케일 점유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블랙록 및 피델리티 상품이 그레이스케일을 제외한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 총운용자산(AUM)의 약 80%를 차지한다고 부연했다.

TD코웬 "의회 연말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제정 낙관론 확산"

더블록에 따르면 투자은행 TD 코웬(TD Cowen)이 보고서를 발표, 미국 의회가 연말까지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정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장이 발의한 것으로 지난해 7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통과된 이후 의회에 계류돼 있다. 해당 규제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은행, 신탁, 신용협동조합과 똑같은 수준의 규제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TD 코웬은 "패트릭 맥헨리와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가 입법 패키지와 관련해 지난 몇달 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도 해당 법안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폴란드 금융감독청, 최대 96시간 암호화폐 계정 차단 권한 부여받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대 96시간 동안 암호화폐 계정을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이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에 부여됐다. 이와 함께 검찰청의 허가를 받아 최대 6개월 간 자금을 동결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받았다.

코인베이스, 미 SEC에 소송 제기... 암호화폐 규정 제정 거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업계 규정 제정을 거부하는 등 자의적이고 변덕스럽게 행동했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SEC가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규칙 제정 촉구 청원을 거부한데 따른 대응으로, 당시 코인베이스는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11일(현지시간) 법원에 서류를 제출, "규제 기관이 암호화폐에 대한 권한 주장에 있어 자의적이로 변덕스럽게 행동했다. 또한 관련 자산에 대한 새로운 규정 제정을 거부하고 집행조치를 통해 암호화폐를 규제했다. 이는 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블랙록, 'ETH 현물 ETF, 5월 승인 가능성 75%' GSR 애널리스트 고용

더블록에 따르면 블랙록이 5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75%로 예상한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GSR마켓 리서치 애널리스트 매트 쿤케(Matt Kunke)를 암호화폐 ETF 담당 이사 겸 제품전략가로 고용했다. 그는 GSR 전에는 JP모건, 크레디트 스위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앞서 매트 쿤케는 "그레이스케일 소송 승리 등 낙관적 전망에 기반하면 5월까지 ETH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75%로 예상된다. 만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을 거부한다면 피할 수 없는 항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전 CTO "美 정부, 지출 감당 못해 국민 자산 압류할 것...BTC가 해답"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전 코인베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는 과도한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국민의 자산을 압류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정부가 쉽게 압수하거나 찍어낼 수 없는 화폐인 비트코인을 보유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넘어서 연방 정부 차원에서도 국가 부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정부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부채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며, 모든 것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시작해 자산 압류로 끝날 수 있으며 사유 재산은 국가에 의해 보호받지 못할 것이다. 적어도 국가 예산이 우리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비트코인은 우리를 구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을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쉐어스 "BTC 현물 ETF발 긍정적 수요 충격, 원자재 시장과 달라"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이 공식 미디엄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발 긍정적 수요 충격은 원자재 시장과는 다르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원자재 시장에서 수요 충격은 기술 혁신, 정책 변화, 소비자 선호도 변화 등으로 인해 특정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가격 상승을 이끈다. 수요 충격에 대한 반응으로 해당 원자재 생산량이 증가하며 뚜렷한 가격 하락이 뒤따른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고정된 공급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 시장과는 다르다. ETF 출시에 따른 수요 충격은 시간이 지나며 완화되고, 올 후반기 ETF 순유입액도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반감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추가적인 재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BTC 고래 매집세 ETH 능가...수익률은 ETH 우세"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주요 고래들의 BTC 매집세는 ETH를 능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물 ETF의 커스터디 월렛에 유입되는 BTC와 ETH 고래들의 매집 물량을 비교했을 때 BTC 매집량의 증가 추세가 더 가파르다. 다만 이더리움 고래들은 뚜렷한 신규 자본 유입 없이도 약 171%의 미실현 수익률을 기록 중이지만, 비트코인 고래들은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세에도 약 80%의 미실현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수익률에서는 ETH 고래가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메타마스크, 마스터카드 기반 온체인 결제 카드 테스트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최근 입수한 한 홍보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이더리움(ETH) 지갑 메타마스크가 마스터카드 기반 온체인 결제 카드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해당 마케팅 자료에서는 메타마스크와 마스터카드를 결합한 카드를 '진정한 탈중앙화 웹3 결제 솔루션'이라고 지칭하며 '사용자는 카드 결제가 허용되는 모든 곳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부연했다.

반에크, 내년 3/31까지 BTC ETF 수수료 조건부 면제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공식 X를 통해 오는 3월 12일(현지시간)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반에크 비트코인 ETF(HODL)의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반에크는 "우리는 BTC를 매우 신뢰한다. 때문에 이런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신탁 자산 규모 15억 달러 달성까지 모든 스폰서 수수료는 전액 면제 대상이다. 2025년 3월 31일 이전 신탁 자산 규모가 15억 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만 0.20%의 수수료가 적용되며 모든 투자자에게 해당 수수료율의 가중평균치로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2025년 3월 31일 이후에는 운용 수수료로 0.20%가 일괄 적용된다.

번스타인 "2025년 중순, BTC $15만 전망... 확신 커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BTC가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2025년 중반까지 15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커졌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었다. 반감기 이후 BTC가 본격적으로 랠리(break out)를 펼칠 것으로 전망되며, BTC 익스포저를 위해 비트코인 채굴주를 매수해야 한다. 비트코인 채굴주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종목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인내한다면 비트코인 관련주에 대한 제도적 관심이 몰리고, 가격 추가 상승에 따라 채굴자들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71,000, 지난 사이클 $20,000 지점...고점 $33.7만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늘날 BTC가 신고점을 돌파하며 기록한 71,000 달러의 가격은 지난 사이클의 20,000 달러에 해당한다. 아직 상승장의 초기 단계로 이번 사이클의 상한선은 33.7만 달러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난 사이클에서는 투기 목적의 단기 투자자발 BTC 매도세로 상한선까지 가격이 닿지 못했지만, 이번 사이클은 다르다. 나아가 비트코인 매크로 인덱스는 이번 주 저항 구간을 상향 돌파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완전한 펀더멘털 중심의 강세장에 돌입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美 행정부, 2025년 회계연도 예산안에 '암호화폐 채굴 중과세' 포함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인 2025년 회계연도 예산안에 암호화폐 채굴 중과세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예산안에는 채굴세 및 암호화폐 워시트레이딩 관련 규정 등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부는 해당 예산안이 채택되면 2024년 회계연도보다 100억 달러 규모의 세수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암호화폐 채굴 중과세 조항 등을 담은 예산안을 제출했지만, 최종적으로 의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분석 "ETH $4,522~4,646 저항구간... $5000 돌파 확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더리움 5000 달러로 가는 길이 더욱 명확하게 보인다. 핵심 장애물은 4,522~4,646 달러 사이에서 60만 개 주소가 163만 ETH를 매집해 저항구간이 형성됐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는 가능 여부의 문제가 아닌 언제의 문제"라고 전했다.

3/11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 2140 BTC 증가

룩온체인에 따르면, 3월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9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BTC 보유량이 약 2,140 BTC(1.55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의 ETF는 4,853 BTC를 추가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GBTC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이날 5,548 BTC(현재 400,165 BTC 보유) 감소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금 ETF 추월은 쉬운 목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게 금 ETF를 뛰어넘는 것은 너무 쉬운 목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초기 자본 유출입 규모와 거래량은 어떤 ETF와 비교해도 압도적이며, 추후 성장을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더 큰 곳을 바라봐도 된다. 다만 그렇다고 S&P500 ETF에도 견줄 수 있다는 예측은 지나친 비약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ETH 현물 ETF, 5월 미승인 시 연내 승인 어려워"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오는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출시 승인을 받지 못한다면 8월에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월 SEC가 이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승인 시기는 내년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2025년 ETH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은 50%를 상회한다고 점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도 "5월 ETH 현물 ETF 승인 확률은 35%까지 떨어졌다. 개인적으로 ETH 현물 ETF가 승인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당시 감지됐던 어떤 징후도 포착되지 않고 있다. 다만 35%는 0%가 아니며, 장기적으로는 ETH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소식통에 따르면 SEC가 5월 ETH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TH, 시총 기준 글로벌 자산 19위...월마트 추월

인피니티마켓캡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이더리움(ETH)이 시총 기준 글로벌 자산 순위 19위로 올라섰다. 전날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현재 시총 1위 자산은 금,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애플, 4위는 앤비디아다. 비트코인은 은을 추월해 8위에 올라있다.

BTC, 법정통화로 치면 시총 13위...스위스 프랑보다 높아

세계 각국의 법정화폐를 시가총액(BTC 단위) 순으로 나열하는 데이터 플랫폼 피아트마켓캡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유통량 기준 시총이 스위스 프랑을 추월해 13위에 올랐다. 유통량 기준 가장 높은 시총을 기록하고 있는 법정통화는 중국 위안화로 약 572,874,062 BTC 상당이며, 이어서 미국 달러화가 약 550,157,967 BTC로 2위, 유로화가 224,402,650 BTC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폴리마켓 ETH 현물 ETF 5월 승인 예상 확률 36% 기록 중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의 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5월 승인 예상 확률이 감소세를 지속하며 36%를 기록 중이다. 앞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5월 23일 ETH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약해지고 있다. SEC 직원들이 BTC 현물 ETF 승인 때처럼 활발히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3.91% 오른 4,030.7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텔레그램 CEO “사용자 9억명 확보…IPO 두루 검토중”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가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텔레그램 사용자가 9억명을 넘어섰으며 2년 전 광고 및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도입 후 수 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디어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텔레그램이 어느 정도 수익권에 도달하면 미국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파벨 두로프는 “기업공개(IPO)에 대해서는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상장 국가 등에 대한 답변은 피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TON은 현재 10.25% 오른 3.1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a16z 크립토 주도 시드 라운드서 $1억 투자 유치

포춘에 따르면 미국 소재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가 a16z 크립토가 주도하는 비공개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킥스타터는 전체 플랫폼을 셀로(CELO) 기반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해 웹3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향후 이용자는 관심사 기반 미니 플랫폼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게 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CELO는 1.11% 오른 1.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8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100억 돌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21년 최대치인 52억 달러와 비교해 2배나 큰 규모다.

트럼프 “당선 시 규제 당국 통해 BTC 및 암호화폐 단속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당선되면 규제 당국을 통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의 사용을 단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그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가끔 나는 사람들이 BTC를 통해 결제하도록 허용한다. 비트코인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비트코인은 추가적인 통화의 한 형태로, 비트코인을 없애야(TAKE AWAY) 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트럼프 “비트코인 사용사례 많아…금지 여부는 결정 못해"

미국 경제 속보 트위터 계정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비트코인을 없애야(TAKE AWAY) 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분석 "BTC 김치 프리미엄, 2년래 최고"

크립토퀀트 기고자 시그널퀀트(SignalQuant)가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이 2년래 최고 수준인 7.38%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 김치 프리미엄이 높았던 시점은 지난 1월 초인데, 현재는 해당 시점보다 더 높다. 김치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됐다는 것은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강하며 가격이 중기적으로 고점에 도달했다는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3.71% 오른 71,59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2,000 BTC 추가 매수

트리뉴스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12,000 BTC를 추가 매수했다. 약 8.21억 달러 상당이다. 추가 매수 평단가는 68,475 달러다. 이에 따라 MSTR의 BTC 보유량은 205,000 BTC로 늘었다. 앞서 MSTR은 BTC 추가 매수 목적의 7억 달러(원금 포함시 8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 공모를 마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4.65% 오른 72,118.1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구매 목적 전환사채 공모 마감

BTC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 목적으로 한 7억 달러(원금 포함시 8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 공모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 공모액을 기존 6억 달러에서 7억 달러로 증액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27억 순유입 ‘사상 최대’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약 27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역대 가장 큰 순유입 규모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28억 달러가 유입됐고 스위스와 브라질이 각각 2,100만 달러, 1,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순유입액은 100억 달러를 넘은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전체 유입액(106억 달러)에 근접하는 규모다. 또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의 총운용자산(AUM)은 전주 대비 14% 증가한 944억 달러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BTC 반감기 전 횡보장 가능성…유동성 감소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적, 기술적 요소로 인해 상승 움직임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연준이 지방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했던 은행정기자금조달 프로그램(BTFP)이 11일(현지시간) 종료된다. 이로 인해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시스템이 다시 한 번 휘청일 수 있다. 또 매분기 말 펀드 리밸런싱이 이뤄진다는 점과 펀드운용사들의 현금 보유액이 감소하면서 암호화폐 유동성 역시 줄어들 수 있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했을 때, 적어도 비트코인 반감기 이전까지는 가격 횡보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BTC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역대 비트코인 반감기 전후 가격 움직임도 고정적인 패턴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트릭스포트 설립자 "BTC 최고가 경신, 곧 알트코인 시즌 시작될 것"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공동 설립자 다니엘 얀(Daniel Yan)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ATH)를 돌파한 만큼 곧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BTC의 최근 상승은 반감기 내러티브와 연관됐다. 과거 반감기 이후 트레이더들은 차익을 실현했고, 더 많은 상승 여력이 있는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현재 랠리는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BTC의 사상 최고가 경신은 강세장이 아직 진행 중임을 의미한다. 다만 BTC의 랠리 지속을 확신하려면 주봉 종가가 70,000 달러를 넘어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3.98% 오른 71,696.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미실현 수익 18조원 돌파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의 BTC 미실현 수익이 137억 9,900만 달러(약 18조원)를 돌파했다. 현재 MSTR은 평단가 31,544 달러에 193,000 BTC를 보유 중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4.05% 오른 71,761.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크인베스트, 지난주 1.5억 달러 상당 코인베이스 주식 매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지난주 1억 4,985만 달러 상당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했다. 이는 지난 2월 16일 이후 가장 많은 매도 기록이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11일 장외거래가 기준 코인베이스 주식은 5.6% 오른 2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업비트 거래량, 한국 주식 거래량 추월…BTC 상승 영향”

코인데스크가 복수의 국내 매체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으로 업비트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코스피·코스닥 등 한국 주식시장 거래량을 추월했다"고 전했다. 업비트의 거래량은 지난 8일 기준 9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주식 거래량(87억 달러)을 넘어선 수치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경제 급성장을 경험했던 한국인들은 고위험, 고수익 투자를 선호한다. 한국인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보다는 알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현재 BTC의 김치 프리미엄은 6.88% 수준이다.

주요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서 BTC·ETH 선물 펀딩비율 0.1% 육박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ETH)의 무기한 선물 펀딩비율이 0.1%에 육박하고 있다. 바이낸스 기준 BTC 무기한 선물 펀딩비율은 0.1158%, ETH는 0.1052%를 기록 중이다. 펀딩 비율은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에서 선물·현물 가격 균형을 위해 도입된 장치로, 양수인 경우 매수(롱)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3.81% 오른 71,60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일본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BTC 상승 꺾일수도"

일본 중앙은행(BOJ)의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BTC)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BOJ는 이르면 이달 단기 정책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단기금리는 2016년 이후 -0.1%로 유지돼왔다. 만약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날 경우, 일본 엔화를 통한 캐리 트레이더(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런던 증권 거래소 "올해 2분기, BTC·ETH 기반 ETN 신청 접수 받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런던 증권 거래소(LSE)가 올해 2분기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기반 상장지수채권(ETN) 상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하는 상장지수채권 시장을 구축해 달라는 공인투자거래소의 요청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해당 상품은 투자 회사와 기관을 포함한 전문 투자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조 코인 사기’ 하루인베스트, 자본잠식 벗어나려 가상자산 빼돌려

조선비즈에 따르면 고객을 속여 1조4000억원의 가상자산을 가로챈 하루인베스트 사기 사건은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회사를 살리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달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하루인베스트 사업을 운영한 블록크래프터스의 공동대표 A씨와 B씨를 구속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2019년 8월 하루인베스트 사업을 출시했다. 그런데 이 사업이 출시됐을 무렵 하루인베스트 사업을 운영하는 블록크래프터스는 자본잠식 상태였다. 블록크래프터스는 사업 출시 약 7개월 만인 2020년 3월부터 고객이 맡긴 가상자산으로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고 채무를 변제하기 시작했다. 회사 운용비용으로 빼돌린 돈만 3년 동안 419억원에 달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아발란체와 파트너십

넥슨의 NFT 중심 웹3 게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MapleStory Universe)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레이어1 아발란체(AVA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관련 협업 등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연내 일부 국가에 출시될 계획이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18시(한국시간)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가 기사를 삭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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