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테더 MOU 체결, 암호화폐 커지는 영향력 "지폐 종말 가져올까"

3월 7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 Limited)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및 법적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가전망프로젝트청(NAP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NAPP는 암호화폐 규제 및 개발을 감독하는 주요 정부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을 블록체인과 P2P 통신 기술의 중심 허브로 만들고 지역 내 혁신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의 일환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이번 협력의 주요 맹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암호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법적 프레임워크와 규제 정책의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디지털 화폐의 개발 및 구현 촉진, 자산 토큰화 메커니즘 탐색, 보다 효율적인 거래를 위한 국가의 디지털 화폐 결제 인프라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테더와 NAPP는 더 저렴하며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견고하고 독립적인 통신 및 금융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술, 스테이블코인 및 그 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학술 기관과 협력하는 교육 이니셔티브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교육 노력은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개인에게 갖추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테더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간의 협력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우즈베키스탄을 블록체인 및 P2P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을 나타낸다.

이번 파트너십은 현지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술 기업 및 전문가들에게 우즈베키스탄의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APP의 이 드미트리 로마노비치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잘 통합되고 책임감 있게 도입된 블록체인 생태계는 우즈베키스탄 국민 모두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2022년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예비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NAPP 설립을 포함하는 지침을 통해 디지털 자산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그 이후로 우즈베키스탄은 디지털 자산을 경제에 통합하는 동시에 균형 잡힌 규제 프레임워크를 보장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를 취해왔다.

우즈베키스탄의 규제 프레임워크는 암호화폐를 법적으로 인정하지만 법정화폐로 간주하지 않는다. 우즈베키스탄은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허가된 현지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를 통해서만 거래 및 기타 활동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절차를 간소화하는 특별 구역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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