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테슬라 주가 7% 하락, 출하량 급감에 중국에서 새로운 가격 인하 발표

작성자 이미지
박현우 기자

2024.03.05 (화) 14:08

대화 이미지 6
하트 이미지 8

테슬라의 주가가 중국 시장에서의 출하 감소와 가격 인하 소식에 따라 멀티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전기차(EV)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테슬라가 가격을 낮추고 출하량을 줄이는 등의 대응을 취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세계적인 EV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짧은 기간 내에 최저치로 급락하며 도전에 직면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출하량 둔화와 새로운 가격 인하로 인해 이러한 하락이 발생했다. 중국 승용차협회(PCA)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2월에 테슬라의 기가 상하이 공장 출하량은 총 60,365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월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19% 크게 감소한 수치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올해 2월에 있었던 중국 춘절 연휴는 역사적으로 경제 활동과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또한 테슬라는 일반적으로 분기 초에 중국 외 지역 배송을 처리하고 나중에 국내 판매를 위한 배송을 늘린다. 그러나 중요한 성장 시장으로서의 중국의 위상을 고려할 때, 테슬라의 출하량 감소는 회사에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중국의 주요 EV 제조업체 중 하나인 BYD도 2월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여 전기차 수요에 대한 어려운 환경을 반영했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전기차 시장은 최근 수요가 둔화되면서 테슬라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가격 전쟁을 벌이고 있다. 도이치뱅크의 엠마누엘 로스너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3월 말까지 기존 재고로 Model 3 및 Model Y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480만 달러의 가격 인하와 같은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지난 1월에 시행된 Model 3 및 Model Y 가격 인하에 이은 것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테슬라의 노력을 보여준다.

중국에서는 경쟁이 심화되는 반면, 테슬라는 자국 시장인 미국에서는 다른 시나리오에 직면해 있다. BYD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스텔라 리 부사장은 그러한 움직임에 대한 즉각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리 부사장은 중국 기업에 대한 정치적 반발과 전기차 채택률 둔화 등 미국 시장의 복잡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전반적으로 중국에서의 테슬라의 도전은 글로벌 EV 산업의 경쟁 역학을 강조하며, 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시장 압력을 헤쳐나가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강조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테더(USDT), 영상 플랫폼 럼블에 7억7500만 달러 투자

구글, 영국 내 암호화폐 광고에 FCA 등록 요구

댓글

6

추천

8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6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4.03.24 16:35:05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4.03.23 00:33:17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4.03.14 22:10:24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4.03.06 14:47:49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4.03.05 17:47:20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ryptoworld

2024.03.05 17:39:34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