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웨어, STRK 락업 해제 계획 변경... 수년에 걸쳐 점진적 진행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가 공식 X를 통해 토큰 락업 해제일 관련 일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스타크웨어는 처음 발행한 100억 개 토큰 중 0.64%(6400만 개)를 오는 4월 15일(현지시간)에 첫 락업 해제할 계획이다. 당초 계획은 전체의 13.4%(13.4억 개)를 락업 해제하는 것이었다. 이후 2025년 3월 15일까지 매월 0.64%의 토큰을 락업 해제하게 되며, 2025년 3월 15일 이후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는 매월 1.27%(1.27억 개)를 락업 해제할 계획이다. 스타크웨어는 "관계자 및 커뮤니티의 피드백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TRK는 현재 8.39% 오른 1.9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현물ETF 유출·유입량 상관관계 하락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 가격과 현물 ETF 유입 및 유출량의 상관관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두 자산군 간의 상관관계는 21일(현지시간) 기준 0.60이다. 해당 지수는 지난 1월 31일 0.84, 2월 7일 0.78를 기록한 바 있다. 상관계수는 +1~-1 사이로 책정되며, -1에 가까울수록 두 변수가 완벽한 음의 상관관계(역상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딧 "초과 현금준비금으로 BTC·ETH에 투자"... S-1 서류 제출
미국 3대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Reddit)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해 S-1 서류를 제출한 가운데, 해당 서류에 '일부 초과 현금준비금(Excess Cash Reserves)으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투자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레딧은 "재무(Treasury)상 목적으로 투자한 것이다. 재무 목적의 암호화폐 투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규제기관 고위급 관계자가 공개성명 등을 통해 '증권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암호화폐로 제한된다"며 "재무 목적이 아닌 특정 암호화폐 판매에 대한 결제 수단으로 이더리움과 폴리곤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품 및 엔지니어링 팀을 위해 일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특정 용도로만 사용이 제한돼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레딧은 지난 2021년 말 IPO를 신청했으며, 오는 3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CBOE, 프랭클린템플턴 ETH 현물 ETF 정식 심사요청 서류 제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19b-4(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서류) 신청서를 제출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ETF 정식 신청서)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고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EU 암호화폐 직접 감독 AML 규제기관 소재지로 선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를 직접 감독할 새로운 자금세탁방지기구(AMLA) 소재지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선정했다. 해당 기관은 EU가 합의한 모든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방지자금조달(CTF) 의무를 준수하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MLA는 EU 내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 관련 입법패키지의 일부로, 오는 23일(현지시간) 부로 공식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미 법원서 BTC 창시자 사토시 작성 추정 이메일 공개
디크립트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창시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메일이 법원에서 공개됐다.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 CEO 아담 백(Adam Back)은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같은 증거를 공개했다. 해당 이메일은 아담 백과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출시를 몇 달 앞두고 나눈 대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하원의원 “바이든 행정부, BTC 채굴자 탄압은 권한남용”
암호화폐 친화적 인물로 꼽히는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는 바이든 행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자를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는 등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단독 보도했다. 톰 에머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에너지정보청(EIA)에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82곳에 에너지 소비량 보고 긴급조치 명령을 내린 배경에 대한 공식 설명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그는 “이같은 조치는 EIA의 행정 권한을 넘어서는 일종의 월권에 가깝다. EIA 에너지 소비량을 수집하기 위해 ‘비상사태'라는 용어까지 사용했지만 비트코인 채굴이 공공의 안녕에 위협이 된다는 점은 제시하지 못했다. 특히 이같은 조치는 의회를 우회하려는 얄팍한 계략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美 암호화폐 반대파 의원, 지지자에 도움 호소 메일 전방위 발송”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반대파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이 지지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메일을 미친듯이(overdrive mode) 발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워렌 의원은 같은 지역구 공화당 의원 후보직 경선에 출마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으로부터 자신의 의원직을 지켜달라며 이같은 메일을 발송했다. 특히 다른 동료 상원의원들을 통해서도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는 메일에서 자신이 출마한 메사추세츠 지역으로 거처를 옮겼다는 사실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밈코인 실적 저조... BTC·ETH 투자집중 영향"
더블록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집중하는 가운데 밈코인 실적이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밈코인 시가총액은 226억 달러로 1.8% 감소했다. 반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최근 24시간 기준 2.1% 증가, 현재 2.08조 달러다. 난센 애널리스트들은 "밈코인의 저조한 성과는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강세로 인해 투자자의 관심 및 자본이 밈코인에서 멀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밈코인의 소셜 미디어 트렌드 및 제한된 펀더멘털 의존도는 이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나이지리아 접속차단? 사실 아냐"
나이지리아 금융 당국이 바이낸스, OctaFX, 코인베이스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해당 사실을 파악 및 조사하고 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코인베이스 닷컴 접속은 여전히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권도형 측, 미국 송환 결정에 불복…항소 준비중”
블룸버그에 따르면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 변호인이 몬테네그로 법원의 미국 송환 결정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다. 변호인은 “해당 결정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항소 법원이 이같은 점을 고려해 하급심 결정을 뒤집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은 권도형의 송환국을 미국으로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연준 부의장 "올해 말 금리인하 적절해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올해말 쯤 금리인하 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월 CPI 데이터에 실망했다.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으로 평가한다. 정책 평가 시 모든 데이터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며 공급 및 수요 요인 등을 반영해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건 "2월 암호화폐 가격 상승, 기관 아닌 개인이 주도"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2월 암호화폐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식과 마찬가지로 급증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기관 투자자나 시장 펀더멘털보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AI와 밈토큰 인기 상승이다. 이들 토큰이 전체 암호화폐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월 들어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개인 대상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 페이팔, 로빈후드의 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지표다. 다음 주요 이슈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다. 이중 1~2번째는 어느정도 가격에 반영됐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승인 가능성은 50%에 그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