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소유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전체 직원의 11%, 즉 53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조치가 주주들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텐센트 홀딩스의 게임 자회사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다가오는 해고에 대해 알리는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에는 라이엇 게임즈가 프로젝트는 너무 많은데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내용도 있었다.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한 인력 감축
블룸버그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의 CEO인 딜런 제이드자는 새로운 게임 타이틀을 포함해 "회사 전체에 걸쳐 몇 가지 큰 베팅"을 했지만 모두 유망한 결과를 얻지 못했고, 이러한 투자와 자원이 완전히 활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적은 수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일부 프로젝트를 축소할 계획이기 때문에 일부 직원은 회사를 떠나야 한다. 그는 또한 14년 동안 라이엇 게임즈가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로 운영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 게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늘 저는 라이엇에서 절대 내릴 필요가 없기를 바랐던 결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집중력을 높이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몇 가지 베팅을 변경하고 회사 전반의 업무 방식을 바꾸려고 합니다." "이번 결정으로 전 세계 인력의 약 11%에 해당하는 약 530개의 직책을 없애게 되며, 핵심 개발 부서를 제외한 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것입니다."라고 라이엇 게임즈의 CEO인 딜런 제이드자가 발표문을 통해 말했다.
CEO는 감원의 영향을 받게 될 직원들에게도 사과했다. 그는 "해고되는 모든 라이터들에게 이렇게까지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Riot Forge Games의 중단
라이엇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 팀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감원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라이엇은 자회사 라이엇 포지의 게임 개발 업무도 종료할 예정이다. 라이엇은 "밴들 테일"을 출시한 후 이 부서를 접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를 다음 달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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