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곧 출시될 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용 앱을 제작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넷플릭스, 애플 비전 프로 앱 출시 시점에 제공하지 않을 것
대신 헤드셋의 Safari 및 기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마크 거먼에게 "넷플릭스 회원은 Mac에서와 마찬가지로 비전 프로의 웹 브라우저에서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7월에 발행된 파워 온 뉴스레터에서 거먼은 넷플릭스가 "여전히 iPad 앱을 수정하지 않고 헤드셋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제 그는 스트리밍 제공업체가 출시 시점에 비전 프로에서 어떤 앱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개발자가 iPadOS 앱을 비전OS로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출시 시점에 비전 프로의 앱 스토어에서 백만 개가 넘는 앱을 사용할 수 있지만 넷플릭스는 분명히 선택하지 않았다.
애플은 디즈니+, 디스커버리+, 맥, 아마존 프라임 엔터테인먼트, 파라마운트+, 피콕, ESPN, MLB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이 Vision Pro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 TV 앱에는 MLS 시즌 패스도 있다.
애플, 2월 2일부터 비전 프로 데모 제공
애플은 미국에서 비전 프로 데모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 일부 고객에게 발송된 이메일에 따르면 애플 소매점은 2월 2일 금요일에 문을 열 예정이다. MacRumors에 따르면 애플 비전 프로 헤드셋의 공식 출시일은 2월 2일이다.
데모 세션은 미국 전역의 애플 소매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데모 시간이 주말 내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2월 2일 오전 8시부터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애플 스토어 수가 제한된 지역의 경우 데모 장소가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므로 헤드셋 테스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애플은 1월 19일(금)부터 비전 프로의 사전 주문을 받고 2월 2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헤드셋은 2월 2일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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