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청장 이형일은 1월 17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하는 "통계데이터 서울대센터"를 선보였다. 이는 통계청이 다양한 통계데이터와 민간기관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플랫폼 정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첫 걸음이다.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의 혁신
이번에 신설되는 "통계데이터 서울대센터"는 기존의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를 행정통계자료와 민간데이터까지 확대하여 6석 규모의 분석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서울대 센터는 다양한 통계데이터와 분석툴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인구분석, 기업통계분석 등 연구·분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내 최초 통계데이터센터로서의 역할
특히 서울대센터는 대학 내 최초의 통계데이터센터로서 학술연구, 산학협력연구, 국가정책연구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연구자의 통계데이터 활용이 크게 기대된다. 대학 구성원들은 센터를 통해 요청에 따라 다양한 통계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자료 제공으로 민간데이터 활용 확대
통계데이터센터는 현재 행정통계자료와 통계조사 마이크로데이터뿐만 아니라 통신, 카드, 신용 등 다양한 민간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자료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형 분석 서비스를 의뢰할 수도 있다.
통계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지평
통계청 이형일 청장은 "통계데이터 서울대센터에서 연구자의 개인 연구, 국가와 사회를 위한 공공 목적의 연구 등을 위해 통계데이터가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 라며, 센터 활성화를 위한 서울대 내 홍보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