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블랙록 CEO, 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 질문에 "답할 수 없다" 外

[가상자산 자금세탁 막아라···국내 '믹서' 규제 도입 검토]

디센터에 따르면 국내 금융 당국이 불법 조직의 자금 세탁 수단으로 악용되는 가상자산 ‘믹서'에 대한 규제 마련에 나선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믹서에 돌리면 자금 추적과 범죄 모니터링이 까다롭다"며 "믹서를 통한 자금 세탁 위험이 크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미국이 믹서 규제를 도입하자 국내에서도 논의를 시작했다"며 "믹서는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사안이라 각국의 공조가 필요한데 미국도 처음 도입한 제도인 만큼 아직 국제적으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블랙록 CEO, 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 질문에 "답할 수 없다"]

폭스비즈니스 수석 특파원 찰스 가스파리노(Charles Gasparino)가 X를 통해 "블랙록 CEO 래리 핑크와 최근 인터뷰했으며, 그는 리플(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은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래리 핑크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ETH)의 위상은 알고 있었지만, XRP가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그의 태도는 조만간 변할 수도 있지만, 그가 언급한 내용에 지나치게 몰입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올해 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언급했었다. 반면 110만 X 팔로워를 보유한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XRP는 증권이 아닌 것으로 판례가 나와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0개 고래 주소, 한 달 동안 거래소에서 $6,666만 상당 MKR 출금]

룩온체인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10개 고래 주소가 거래소에서 32,759 MKR(6,666만 달러 상당·유통량의 3.55%)를 출금했다. MKR는 코인마켓캡 기준 해당 기간 동안 54.7%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재는 3.10% 내린 2,034.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BTC 하락 다이버전스...단기 매도세 계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이 설립한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10X리서치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패턴 및 기술 지표 분석에 따르면 매도세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전형적인 '뉴스에 매도' 현상이 나타났다. 비트코인 RSI 다이버전스 지표에 따르면 하락세는 38,000달러 부근 지지선까지 이어질 수 있다. BTC는 지난주 49,000달러를 일시 돌파하며 2년래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14일 RSI지표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다이버전스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틸렌은 "그레이스케일의 GBTC 투자자들이 다른 ETF를 선택하면서 (환매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하토큰, 아하커뮤니티토큰으로 리브랜딩]

아하토큰(AHT)이 아하 커뮤니티 토큰(ACT)으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에서 커뮤니티 보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아하 토큰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폴리곤 네트워크 기반의 아하 커뮤니티 토큰 (ACT)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아하 조성훈 CBO는 “이번 리브랜딩은 아하 커뮤니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앵커리지 디지털 추정 주소, $2470만 상당 MKR 코인베이스서 출금]

스코프스캔이 공식 X를 통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 디지털 추정 주소가 12103 MKR(약 $2470만)을 코인베이스에서 출금했다"고 전했다.

[HTX, ARPA·DASH 등 13개 암호화폐 유의 종목 지정]

HTX(구 후오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RPA, DASH, DCR, DGB, FIRO, ZEN, XMR, PHA, RLC, SCRT, SNT, XVG, ZEC를 모니터링 태그 리스트에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모니터링 태그에 포함된 토큰은 타 토큰에 비해 변동성, 리스크가 높다는 뜻으로 향후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다.

[분석 "BTC 현물 ETF 승인 후 1년래 최대 매도세 있었지만 매수세는 그 이상"]

오데일리에 따르면 암호화폐 펀드 EMC랩스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이후 한 주 동안 1년 만에 가장 큰 매도세에 직면했지만, 매수세는 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첫 두 거래일 동안 GBTC는 5.79억 달러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다른 ETF에는 8.19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0만 BTC 이상이 중앙화 거래소에 입금됐지만 출금량도 증가, 순입금량은 1.6만 BTC에 불과했다. 이는 매수세로 해석할 수 있다. 거래소에는 10일부터 14일까지 33억~36억 달러 상당 구매력이 축적됐으며 이는 감소하지 않았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도 지난 한 주 동안 17억 달러가 증가, 자금 유입 비율은 지난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85% / 숏 50.15% 1. 바이낸스: 롱 48.87% / 숏 51.13% 2. OKX: 롱 48.97% / 숏 51.03% 3. dYdX: 롱 49.4% / 숏 50.6%

[FT "테더, 동남아 범죄조직들 주요 결제 수단으로 부상"]

파이낸셜타임스(FT)가 UN 보고서를 인용해 "테더(USDT)가 동남아 지역 자금세탁업자와 사기범들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USDT는 전송 속도가 빠르고 트랜잭션을 취소할 수 없어 로맨스 스캠, 불법 도박, 자금세탁 등에 주로 이용됐다는 분석이다. UN 마약단속국 제레미 더글러스(Jeremy Douglas)는 "범죄조직은 USDT 등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기존 범죄 생태계를 평정했고, 암호화폐 분야 규제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범죄조직들도 이를 알고 USDT를 자금 이동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정말 못 사나" 혼란…말 아낀 금융위원장]

비트코인 ETF의 미국 금융당국 승인을 즈음해 '국내 거래는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재진 질문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금융권 협약식'이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서둘러 차량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은 취재진들이 질문을 하려 하자 "(오늘 질문은) 말하면 안 된다. 그런 것 말하면 큰일난다"고 말하면서 차에 탔다.

[코인베이스 프라임 월렛, $294만 상당 HFT 코인베이스 입금]

포모온체인(FOMOonchain)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프라임 월렛에서 85억 6500만 HFT(약 $294만)가 코인베이스로 이동됐다. 해당 지갑은 HFT 클레이머(HFT:Claimer)에서 클레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매도 징후는 없으며, 고래의 가짜 매도 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피델리티 "연준 금리 인하, 디파이·스테이블코인에 호재"]

코인텔레그래프가 피델리티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는 디파이와 스테이블코인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디파이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기관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연준 금리 인상과 디파이의 열악한 사용자 경험 및 해킹 위험성이 문제가 됐다. 올해 예상되는 연준 금리 인하로 디파이 수익률이 전통금융(TradFi) 수익률보다 높아지고 더 발전된 인프라가 등장하는 경우 기관 수요가 커질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도 더 빠르고 비용 합리적인 결제 수단 수요로 채택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3 소셜 프로토콜 베블, DWF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웹3 소셜 프로토콜 베블(Beoble)이 공식 X를 통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겸 투자사 DWF랩스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외신 "스타크넷, L1-L2 STRK 전송 테스트 중인 듯"]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이 레이어1, 레이어2 체인간 STRK 전송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오데일리가 이더스캔, 스타크스캔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오데일리는 "전날부터 이더리움 메인넷과 스타크넷 상 동일 수량의 STRK 전송이 수차례 있었다. 이중 스타크넷에 STRK를 전송한 컨트랙트는 과거 스타크넷이 깃허브 브릿지 토큰(bridged_tokens) 파일에 공개한 세폴리아 테스트넷 토큰 컨트랙트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대표 “업비트 거래량 87%가 알트코인”]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알트코인 거래 비중이 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전체 거래소의 거래량은 바이낸스 거래량의 약 31%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비트라이즈 캐피털, $5000만 BTC 생태계 펀드 조성 계획]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비트라이즈 캐피털이 5000만달러 규모 비트코인 생태계 성장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X를 통해 밝혔다. 비트라이즈 캐피털은 현재 ORDI, SATS를 보유 중이다.

[바이낸스, FET 및 EGLD 입출금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바이낸스가 FET, EGLD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입출금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FET는 한국시간 기준 오늘 20시, EGLD는 17일 0시 5분 입출금이 중단된다.

[서틱 "코스모스 코즘와즘 보안 패치 완료"]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서틱 얼럿이 X를 통해 "써틱은 최근 코스모스 생태계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코즘와즘(CosmWasm)에서 심각한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 취약점은 20개 이상의 앱 체인에서 신뢰할 수 없는 와즘(Wasm) 제출을 허용한다. 일단 익스플로잇되면 온체인에서 새로운 트랜잭션의 확인을 방해하여 잠재적으로 네트워크 전체가 중단될 수 있다. 서틱의 스카이폴 팀은 취약점(CWA-2023-004)을 즉시 보고하고 코즘와즘 팀과 협력하여 패치를 완료했다. 또한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앱 체인에 미리 알려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HTX, 2023년 4Q 295만 HT 소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HTX(구 후오비)가 2023년 4분기 약 295만 HT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15일 기준 누적 소각량은 3.03억 HT로 집계됐다. 현재 HT 유통량은 5.54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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