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인수 위한 마지막 단계 협상 중

미국 텍사스주 스프링에 본사를 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네트워킹 하드웨어 회사인 주니퍼 네트웍스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 정보 기술 회사는 이미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주니퍼 네트웍스는 이르면 이번 주에 이 거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이 사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이 월스트리트 저널에 처음 전달했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논평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거래 보도로 주가가 치솟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주니퍼 네트웍스 간의 인수 협상이 막판에 결렬될 가능성도 있지만, 거래 가능성으로 인해 이미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HPE의 주가는 소폭 상승한 반면 주니퍼의 주가는 급등했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는 HPE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약 8% 하락했지만 월요일 정규 세션에서 주가는 3.2% 상승한 17.72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니퍼의 경우 월요일에 주가가 1% 상승했는데, 이는 202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종가이다.

가능한 거래 가격

어쨌든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가 미스트 AI라는 인공 지능 사업을 운영하는 주니퍼 네트워크를 인수하는 데 130 억 달러를 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협상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수치는 여전히 변경될 수 있다.

최종 수치는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수 계약의 공식 발표에서 공개될 수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술 분야에서 더 나은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