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이 전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CEO 캐롤라인 엘리슨의 선고를 앞두고 그녀의 ‘비범한 협조’를 이유로 선처를 요청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9월 17일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엘리슨이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BF)의 기소와 관련된 주요 증언을 했으며, 알라메다 리서치와 FTX에서의 비리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엘리슨이 자신의 중대한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그녀가 FTX의 코딩 시스템 설계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엘리슨의 선고는 9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검찰의 이 같은 요청은 그녀가 가벼운 형량을 받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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