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고객이 주문할 때 개인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커피 체인점은 직원들이 고객의 재사용 가능한 컵을 채울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CNN 비즈니스는 스타벅스가 음료 주문에 개인 컵을 허용하는 것은 항상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컵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주 수요일부터 드라이브 스루와 체인점 앱을 통한 주문에 대해 재사용 가능한 컵 옵션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동 방식
고객은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통해 주문할 때 바리스타에게 개인 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 직원은 위생과 안전을 위해 비접촉식 용기를 사용하여 픽업 창구에서 텀블러를 수거한다. 그런 다음 고객은 동일한 배송업체를 통해 주문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은 플랫폼에 '개인 컵' 옵션이 표시된다. 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지정' 아래에 추가되었으며 주문 중에 클릭할 수 있다.
고객은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컵을 헹구지 않으므로 매장에 가져가기 전에 컵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커피 체인은 40온스보다 큰 텀블러나 컵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정표: 국내 커피 소매업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및 모바일 주문 시 재사용 가능한 컵 사용 허용
드라이브 스루와 모바일 앱에서 재사용 가능한 컵을 도입한 것은 스타벅스의 획기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매장 내 주문이나 식사 주문에만 개인 컵 사용이 허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와 스타벅스 앱을 통한 주문이 모기업이 운영하는 미국 내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는 브랜드에 있어 중요한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30년까지 폐기물을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마이클 코보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벅스는 모든 음료를 재사용 가능한 컵에 담아 제공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고객이 스타벅스를 방문할 때 개인 컵을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미래를 향한 가시적인 진전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지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제 고객들은 주문 방식에 관계없이 우리가 받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기부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