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Z(CryptoNewsZ)가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의 보고서를 인용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방침에 따라 글로벌 암호화폐 트래킹 시스템을 기획 중인 나라가 15개국에 이른다"며 "이에 싱가포르, 호주 등 G7 회원국들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해당 모니터링 시스템은 트랜잭션 데이터와 거래 당사자 정보를 수집 및 공유한다"며 "이를 통해 테러자금원조와 자금세탁에 암호화폐가 사용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FATF는 지난 6월 말 "앞으로 암호화폐 규제 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회원국들에게 12개월의 준비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고, 오는 2020년 6월 점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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