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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샌드박스, 142개社·219개 서비스 신청…블록체인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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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9.08.06 (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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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로는 블록체인 관련 신청이 가장 많았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를 조사한 결과 금융사 및 핀테크사 등 142개 회사가 219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상반기 88개 회사가 105개 서비스를 신청한 것에 비해 회사 수는 61%, 서비스 수는 108% 증가한 수치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시행됐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위는 지난 4월1일 시행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142개 회사 중 은행, 보험, 금융투자, 카드 등 기존 금융사는 41개로 약 30%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핀테크 회사, 전자금융업자 등이었다. 서비스분야별로는 자본시장(46건), 여신전문(33건), 전자금융·보안(28건), 데이터(27건) 등이 주를 이뤘다.

한편, 기술별로는 블록체인이 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빅데이터(20건), 인공지능(15건), 새로운 인증·보안(7건) 등 4차산업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총 70건으로 다수를 이뤘다. 이에 따라 기존 업종에서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서비스가 다수 등장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같거나 비슷한 서비스 중 규제 개선 계획이 있는 경우엔 우선 심사해 처리하고, 법 개정이 추진 중인 사항에 관한 서비스 역시 신속하게 심사할 예정”이라며 “향후 아이디어의 독창성 등 서비스의 혁신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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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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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유카토스

2019.09.03 07:39:42

앞으로도 더 많아 질텐데.. 해결을 못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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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

2019.08.21 11:11:09

이런게 과연 얼마만큼 적용이 될까요? 답답하네요 ㅋㅋㅋ 특별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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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love78

2019.08.07 21:57:29

새로운 분야에 규제 샌드박스 신청이 제일 많네요. 정부가 적극 검토해서 발전하는 생태계 구축의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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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19.08.07 15:47:07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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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또디

2019.08.07 13:14:37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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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토스

2019.08.07 12:50:11

아무래도... 신종 산업이니 많을 수 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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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므긴

2019.08.07 1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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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노동자

2019.08.07 08:11: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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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세

2019.08.07 07:16: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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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2019.08.07 06:37: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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