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컴퓨터(Internet Computer)가 한국에 웹3 허브인 ICP.Hub Korea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ICP.Hub Korea는 디피니티 재단을 대신해 웹3 관련 사업 개발, 개발자 교육, 양성 및 해커톤 등을 담당한다. 코리아 허브에서는 인터넷 컴퓨터 기반으로 개발된 국내 프로젝트와 우수한 개발자들을 유치하고 모든 분야에 초점을 맞춰 웹2 기업들이 웹3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자 대상 교육, 밋업, 해커톤, 블록체인 및 웹3 대학 학회 지원 등을 통해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이크 박 ICP.Hub Korea 대표는 "인터넷 컴퓨터는 전세계 최초의 비트코인&이더리움 Direct Integration 개발을 시작으로, 웹2-웹3 상호운용성을 위한 HTTPS Outcalls 개발, 유니크한 컨센서스 메커니즘, 인증된 친환경적 블록체인, 다운타임 없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성, 무한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가장 저렴한 수수료, 가장 저렴한 온체인 데이터 스토리지 등 오로지 인터넷 컴퓨터 블록체인 안에서만 실현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개발하여 20년 앞을 내다보는 비전을 그리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터넷 컴퓨터 생태계를 국내에서 확장하고 다양한 웹3 프로젝트를 유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2억 달러 규모의 Grant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ICP에서 AI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DeAI Grant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