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깜짝 반등에 1억6700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을 경험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4만5846명의 거래자가 총 1억6757만 달러(한화 약 2210억원)의 포지션을 청산당했다.
숏 포지션이 1억1754만 달러로, 전체 청산액의 70%를 차지했다. 롱 포지션이 5002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215만 달러(한화 약 28억원)의 ETHUSDT 포지션으로 바이낸스에서 발생했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청산이 이뤄진 거래소는 바이낸스(5188만 달러), 오케이엑스(5146만 달러), 바이비트(2304만 달러), 후오비(2047만 달러) 순으로, 전체 청산액의 약 85%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하루 7211만 달러 이상 청산됐다. 롱 포지션이 2662만 달러, 숏 포지션이 50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약 2981만 달러가 청산됐으며 이중 숏 포지션은 2220만 달러로 나타났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42% 상승한 2만7551달러, 이더리움은 3.64% 오른 719.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