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에 집중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VR·AR) 등 뉴테크 관련 창작 인프라를 대구지역에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국비 58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81억원이 투자된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대, 계명대, 수성대가 참여해 뉴테크 기술인재 육성,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내 대구메타버스허브센터에 뉴테크 창작 실험실을 구축해 지역 대학, 중소기업을 돕는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가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