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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X 2023] 솔라나 재단 "웹3 게임, 전통 게임시장에 대한 위협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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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희 기자

2023.07.26 (수)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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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개최된 웹X 컨퍼런스에서 솔라나 전략담당자가 웹3를 주제로 지난 25일(현지시간)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에는 저스틴 월드론 스토리버스 최고경영자(CEO)와 오스틴 페데라 솔라나 재단 전략담당자, 데릭 루스 업랜드 최고경영자(CEO), 잘 티타딜라카 길드파이 공동창업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웹3 게임시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진입장벽 최소화"라고 말했다.

저스틴 월드론 CEO는 "웹3 게임시장의 타겟은 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싫어하는 사람들을 고객으로 만들려는 일종의 '설득'을 하는데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이나 게임 시장이 치중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들을 더 충성고객으로 만들고, 이외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스틴 페데라 솔라나 전략담당자 역시 "웹3 비즈니스모델은 복잡해서는 안된다"며 시장은 복잡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게임시장 고객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통게임시장 참여자들이 웹3 게이밍 시장에 대한 거부감과 장벽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많이 완화되긴 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기존 게임시장과 다르다는 인식, 블록체인은 뭔가 다르다는 인식 등이 웹3 게임으로의 유저 유입을 가로막고 있다는 의미다.

페데라 전략담당자는 "블록체인이 일종의 '프리미엄 모델'이라는 생각해서 운영자도, 이용자도 탈피해야 한다"며 "웹3 게임은 전통 게임 시장에 대치되지 않는다는 점을 우리 모두가 인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통 게임시장의 입장에서도 웹3 게임에 대한 견제나 적대시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운영중인 웹3 게임들의 개선점으로는 '유저를 잡아두려 하는 태도'가 언급됐다.

데릭 루스 업랜드 CEO는 "웹3의 가장 큰 묘미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요즘은 점점 사일로스(감시자)를 만들어 유저를 잡아두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이 욕심이 결국 표절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잘 길드파이 CEO 역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의 과정을 지켜보는 보람이 컸는데, 요즘은 다들 베끼기 바쁘다"며 "10년 전과 다를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웹3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예정인만큼, 핵심 가치를 지켜가며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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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12.08 21:10:2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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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디

2023.11.10 08:06: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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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3372

2023.07.28 00:19: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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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2384

2023.07.27 14:14: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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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베어

2023.07.27 10:53: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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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망토

2023.07.27 08:16:17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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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리

2023.07.27 08:07:5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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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2023.07.27 07:47: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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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3.07.27 07:24:43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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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3.07.27 07:24:39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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