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라이트닝' 개발업체 라이트닝 랩스가 인공지능 앱에 비트코인 기능을 더할 수 있는 개발 툴을 출시했다.
7일(현지시간) 라이트닝 랩스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군을 통해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앱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랭체인비트코인(LangChainBitcoin)'은 개발자가 인공지능 앱에 비트코인과 라이트닝을 수월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 에이전트 비트코인툴'은 비트코인 보유와 라이트닝을 통한 송수신, 라이트닝 네트워크 대몬(Daemon) 노드 연결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 구축을 돕는다.
라이트닝 노드 커넥트와 API 엔드포인트 가격 책정을 지원하는 역방향 프록시 서버 '아퍼처(Aperture)'도 선보였다.
엘리자베스 스타크 라이트닝 랩스 CEO는 "비트코인과 라이트닝을 통해 인공지능 인프라의 접근성과 기능을 개선하면서, 이전에 불가능했던 활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에 대중적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암호화폐 업계의 인공지능 활용 및 접목도 활발한다.
앞서, 솔라나는 레이어1 최초로 인공지능을 통합했다.
현재 솔라나의 챗GPT 플러그인을 통해 NFT 매입, 토큰 전송, 거래 조회, 공개 계정 데이터 분석, NFT 컬렉션 바닥가(컬렉션 중 최저가) 확인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