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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미국 안 떠나...규제 뒤쳐진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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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3.05.09 (화)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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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좌) 댄 머피 CNBC 진행자 (우)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 CNBC 인터뷰 영상 갈무리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CEO는 거래소가 미국에서 불확실한 규제 문제에 부딪히고 있지만 미국을 떠날 의향은 없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는 8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갈등이 심화되는 등 미국 규제 상황이 어렵지만 해외 이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수장은 지난달 런던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규제 역풍이 지속될 경우 해외 이전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당시 암스트롱은 "미국은 중요한 암호화폐 시장이 될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해외 이전 등 해외 시장에 더 많이 투자하는 옵션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코인베이스는 항상 미국에 있을 것"이라면서 "해외로 이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미국이 규체 측면에서 조금 뒤쳐져 있는 상태라는 점을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은 이미 포괄적인 암호화폐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도 상당히 호의적이라면서 다른 국가에서는 더욱 신중한 규제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이전을 고려하진 않지만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가진 해외 시장에 더욱 힘이 실릴 수 밖에 없음을 시사했다.

코인베이스 CEO는 특히 아랍에미리트에 관심이 있다면서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지 규제 당국의 의견을 듣기 위해 처음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방문했다"면서 "이곳이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곳인지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이날 인터뷰에서 SEC의 규제 접근 방식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을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암스트롱은 "SEC 위원장은 어떤 이유에선지 유독 반(反) 암호화폐적 견해를 취하며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며 "업계를 규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억제하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기업을 상대로 여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미국 업계 전반에 도움이 되지 않을 소송이지만, 코인베이스가 법원에서 암호화폐 산업과 미국 전체에 이익이 될 명확성을 얻어낼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암호화폐 주요 기업과 시장이 무너진 이후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집중적인 규제 조사를 받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올초 SEC에서 증권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이며 기업에 대한 집행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통지하는 웰스 노티스(Wells Notice, 기소 예정 통지서)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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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10.23 18:34:35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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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2023.11.12 18:25:57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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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2023.10.22 22:08:02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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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3.07.21 01:04: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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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잉크

2023.07.21 00:59: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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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잉크

2023.07.20 23:44: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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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2023.07.20 16:30: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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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2023.07.15 11:58: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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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기타

2023.06.26 22:20: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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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기타

2023.06.23 23:12:58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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