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가 자체 블록체인에서 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 및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 5월까지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을 출시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가 5월까지 이더리움 연동 디파이 플랫폼을 출시한다.
콘스탄틴 클리멘코 스베르방크 블록체인 랩스 프로덕트 총괄은 "해당 플랫폼은 이더리움에 연동되며 이에 따라 메타마스크 지갑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은행의 디파이 네트워크가 비공개 베타에서 실행 중이고 3월에 공개 테스트로 전환될 것 이라고 국영은행 측은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이 자체 블록체인에서 암호화폐와의 호환을 지원한다.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는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블록체인에서 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 및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메타마스크와도 연결되며, 사용자는 스베르방크 블록체인에 배치된 토큰 및 스마트 컨트랙트로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스베르 블록체인 랩스 책임자는 "블록체인, 웹3 및 디파이의 실용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